월드패션 | 2015-06-06 |
뉴욕 남성복 컬렉션, 캐딜락과 자동차 스폰서 계약
올해부터 시작되는 뉴욕 남성복 컬렉션은 메르세데스 벤츠와 뉴욕 여성복 컬렉션과의 파트너십이 끝난 후 결국 캐딜락과 헤드 패션 카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7월로 다가온 2016 봄/여름 뉴욕 남성복 컬렉션((New York Fashion Week: Men's)을 둘러싼 흥분과 어느 정도 혼란스러움이 교차하는 사이, 가장 큰 세부 사항 중 하나가 딱 맞아 떨어졌다. 바로 타이틀 스폰서 문제가 해결되었기 때문이다. 미국패션디자이너협회(CFDA)의 전략적 제휴 디렉터인 아담 로스(Adam Roth)는 캐딜락이 뉴욕 남성복 컬렉션의 자동차 스폰서를 맡게됨으로써 지난 1월, 메르세데스 벤츠와 뉴욕 여성복 컬렉션과의 파트너십이 종료된 후 새로운 헤드 패션 자동차 역할을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어쩌면 캐딜락의 스폰서십은 예상된 결과인지도 모른다. 캐딜락은 이미 지난 2월에 뉴욕의 젊은 브랜드 '퍼블릭 스쿨'의 2015 가을/겨을 컬렉션 쇼를 회사 사무실 뒤에서 개최했기 때문에 캐딜락과의 제휴를 이미 눈치챈 이들도 있었을 것이다.
한편 2016 봄/여름 뉴욕 남성복 컬렉션에 참가하는 대표적인 남성복 브랜드로는 존 바바토스, 랄프 로렌, 캘빈 클라인, 타미 힐피거, 마이클 코어스, 톰 브라운, 띠어리, 팀 코펭, 노티카, 그레그 로렌, 마이클 바스티안 등이다. 첫 뉴욕 남성복 컬렉션은 오는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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