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6-03 |
반스 X 디즈니 ‘YOUNG AT HEART’ 컬렉션 발매
디즈니의 아이코닉 캐릭터와 결합 협업 컬렉션 출시… 12일 압구정점에서 기념 이벤트 진행
정통 액션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가
디즈니(Disney)와 협업컬렉션 ‘영 앳 하트(Young at Heart)’를 6월 12일 출시한다.
디즈니 협업컬렉션 테마인 ‘영 앳 하트’는 ‘젊은 마음’, ‘청춘’이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모두가 바쁘게 살아가지만, 초심을 잃지 않으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나가는 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삼았다. ‘영 앳 하트’ 컬렉션은 오랜 시간 쌓아온 「반스」
브랜드 고유의 실루엣에 세대를 초월해 모두에게 사랑 받는 디즈니의 아이코닉한 캐릭터와 조합시킨 풋웨어와 의류, 액세서리로
구성된 헤드-투-토(Head
to Toe) 컬렉션을 선보인다.
「반스」의 클래식(Classics) 카테고리를 통해 선보이는 「반스」와 디즈니의 ‘영 앳 하트’ 컬렉션은 디즈니의 캐릭터만큼이나 다채롭다. 디즈니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는 각각 클래식 슬립온(Classic Slip-On), 에라(Era), 스케이트하이(Sk8-Hi) 등 세가지 실루엣에 적용됐다.
슬립온에는 1930년에 작화된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 그래픽을 신발
전체에 프린트했으며, 각각 회색과 핑크색으로 선보인다. 미키마우스와
친구들은 에라와 스케이트하이에 프린트됐는데, 특히 스케이트하이에는 각 신발의 패널에 각기 다른 캐릭터들을
프린트해 재미요소를 더했다.
도날드덕과 곰돌이 푸우는 「반스」에서 가장 사랑 받는 실루엣 중 하나인 어센틱(Authentic)으로 선보인다. 모두가 좋아하는 도날드덕의 유쾌한
캐릭터는 청량한 블루 컬러와 조화를 이뤄 다가오는 여름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나무로 만든
헬멧과 스케이트 보드를 착용한 곰돌이 푸우 캐릭터는 이번 컬렉션 컨셉을 가장 잘 반영했다는 평을 받는다. 미키, 미니, 푸우 실루엣은 아동과 유아용으로도 출시돼 패밀리룩을 연출할
수 있다.
미키마우스와 친구들뿐만 아니라, 인어공주, 백설공주, 미녀와 야수, 알라딘
등 프린세스 캐릭터들로 구성된 프린세스 팩도 함께 선보인다. 프린세스 팩은 풋웨어 컬렉션은 물론 가방, 모자, 양말 등 다채로운 아이템과 함께 출시된다.
한편 디즈니 컬렉션이 출시되는 6월
12일(금)에는 런칭을 기념하는 이벤트가 「반스」
압구정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이날 「반스」 압구정점은 디즈니 테마로 완벽하게 탈바꿈될 예정이다. 스토어의 전시공간인 OTW 갤러리에서는 디즈니 히스토리 전시가 진행되며, 2층 VM Playground에서는 디즈니 포토부스, 페이퍼 슬립온 DIY, 핀 메이킹
DIY, 네일 아트, 디즈니 쿠키 제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한달 동안 진행된다. 또한 오후에는 브라스 밴드가 디즈니의 명곡을 편곡한 공연을 진행하며 이후에는 디즈니의 명작영화인 판타지아 2000(Fantasia 2000) 스크리닝이 진행된다. 입장에 제한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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