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6-02 |
무인양품 강남점 리뉴얼 오픈 4개 층으로 확대
커스터마이징 서비스와 인테리어 어드바이저 배치… 브랜드 철학 전파한다
무지코리아(대표 오오니시 카츠카)가 전개하는 일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무인양품(무지)」이 강남점을 3개층으로 확대한다.
「무인양품」 강남점은 국내 첫 플래그십스토어로 2013년 6월에 오픈했다. 매장 면적 529㎡에 지하 1층, 지상 1층으로 구성됐으며 총 2700여 개의 아이템을 취급하고 있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같은 건물의 2, 3층까지 사용해 매장 면적을 893㎡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그 동안 국내에서는 취급하지 않았던 오더 패브릭과 인테리어 식물 등을 판매한다.
이와 함께 손님이 구입한 상품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커스트마이징할 수 있는 스탬프 서비스와 고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선물 포장 코너를 설치할 계획이다. 단순한 상품 카테고리 확장을 넘어 브랜드의 철학을 전파할 수 있는 인테리어 어드바이저, 스타일링 어드바이저와 같은 전문 판매원을 배치해 고객들의 쇼핑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리뉴얼은 오는 9월 초 완성된다. 새로운 매장에서는 3070개(의류·잡화 500개, 생활잡화 2500개, 식품 70개)의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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