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5-06-02 |
켄달 & 카일리 제너 자매의 '탑샵' 콜라보레이션 공개
‘가장 많이 이슈화되고 논란이 되는 셀러브리티' 킴 카다시안의 이복 동생들인 모델 켄달 제너와 카일리 제너 자매가 디자인한, 캘리포니아에서 영감을 얻은 페스티발-레디 룩인 15 피스의 탑샵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지난 6월 1일 공개됐다.
지난 5월 30일(현지시간) 일요일 저녁, 세계 패션의 뉴스 메이커이자 남편 카니예 웨스트와 딸 노스 웨스트로 유명한 킴 카다시안은 자신이 두번 째 아이를 임신했다는 뉴스와 함께 그녀의 어린 이복 여동생들인 켄달 제너와 카일리 제너 자매가 그들의 새로운 한주를 시작할 빅 이슈를 공개할 것이라며 지구를 깜짝 놀라게 하는 발표를 했다.
그 빅 이슈는 지난 6월 1일(현지시간) 월요일에 그 정체를 드러냈다. 바로 제너 자매가 탑샵과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은 지난 1월에 처음 예고 광고로 나왔기 때문에 그리 새로운 소식은 아니다. 그들의 데뷔 컬렉션은 영국 리테일러를 위해 진행되고 있지만, 제너 자매는 지난 2013년 2월부터 온라인 쇼핑몰 팩선(PacSun)과의 제휴를 통한 콜라보레이션 라인으로 이미 자신들의 패션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미리 점검했다.
한편 이들 자매의 탑샵 콜라보레이션 라인의 타켓 인구는 팩선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로 프로랄 크롭 탑과 데님 컷-오프, 가벼운 맥시 드레스 같은 페스티벌-레디 룩과 캘리포니아에서 영감을 얻은 세퍼레이트로 몰리는 10대들이다. 이에 따라 가격대는 젊은 소비자에게 맞춰 최소 52달러(약 5만8천원)부터 최대 150달러(약 16만7천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제너 자매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15 피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6월 3일부터 탑샵의 오프라인 매장과 탑샵닷컴(Topshop.com), 일부 노드스트롬 매장을 통해 판매된다. 아래 열거된 사진은 켄달 자매가 디자인한 탑샵 콜라보레이션으로, 몇몇 프로모션 샷들은 켄달과 카일리 자매가 자발적으로 직접 모델로 섰다고 한다. 10대들을 위한 20대 탑 모델의 틴-페스티벌 레디 룩을 살펴보자.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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