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5-05-29 |
랄프 로렌, 밀라노와 뉴욕에서 열리는 남성복 컬렉션 참가
남성복 패션 쇼 캘린더에서 사라진지 십년 이상이 지난 후, 랄프 로렌은 올 여름에 자사의 퍼플 라벨과 폴로 랄프 로렌 남성복 컬렉션을 모두 발표할 예정이다.
거의 12년 동안 남성복 컬렉션에서 자취를 감추었던 랄프 로렌은 올 여름에 한 곳이 아닌 두 곳에서 남성복 컬렉션을 선보인다. 바로 밀라노 남성복 컬렉션과 올해 처음 시작되는 뉴욕 남성복 컬렉션이다.
먼저 오는 6월 20일, 랄프 로렌은 밀라노 남성복 패션 위크에 브랜드의 퍼플 라벨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한달 뒤에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열릴 뉴욕 남성복 패션 위크에 참가해 폴로 랄프 로렌 남성복 라벨의 패션쇼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밀라노에서의 남성복 패션 쇼는 11,840 평방 피트 공간으로 쇼가 열릴 예정인 비아 산 바르바나의 랄프 로렌 팔라조(Ralph Lauren Palazzo)의 9월 오프닝을 홍보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대중들에게 이 새로운 공간을 공개를 할 때, 쇼핑과 식사, 맞춤 & 테일러링 서비스 콤비네이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밀리노 쇼를 통해 퍼플 라벨 남성복의 변화를 강조할 예정이다. 현재 브랜드의 블랙 라벨 흡수와 가격데 확대를 추진 중이다.
랄프 로렌은 오랬동안 인지도를 쌓은 밀라노 남성복 패션 위크는 물론 마이클 코어스, 캘빈 클라인 컬렉션, 랙&본. 퍼블릭 스쿨과 토드 스나이더와 함께 참여하는, 새롭게 시작하는 뉴욕 남성복 패션 위크 등 두 곳의 남성복 주간에 명단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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