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5-05-28 |
이청청 ‘라이’, 중국 패션큐브 오프닝 무대 장식
라이, 중국서 2015 F/W 컬렉션 의상으로 ‘오프닝 무대’ 올라
디자이너 이청청의 브랜드 「라이(LIE)」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중국 ‘패션큐브 2015’에 오프닝 패션쇼에서 화려한 의상을 대거 선보였다.
중국 산둥시의 패션산업을 소개하는 전시회인 ‘패션큐브 2015’에서 「라이」는 산둥 정부의 단독 초청을 받아 한국 디자이너 대표로 참석했다. 특히 패션쇼에서 트렌디함과 미니멀한 감성의 디자인으로 중국 패션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패션큐브에서 선보여진 「라이」 2015 F/W컬렉션은 ‘Everyday wear luxury with a twist’라는 컨셉으로 진행됐다. 스포티한 감성을 바탕으로 수직, 수평선의 공간감을 살린 패턴으로 위트 있게 표현했다. 또한 흑백의 대범한 커팅과 흥미로운 컬러 블로킹은 심플한 디자인에 유니크한 감성을 더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라이」는 이 7월 말 중국을 재방문해 각종 행사에 참석하며, 오는 10월 ‘2016 S/S 서울 컬렉션’을 통해 새로운 디자인을 공개할 예정이다.
패션엔 박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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