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2015-05-27

[스타일n] 민망한 ‘하의 실종’ 지고, ‘맥시스커트’ 뜬다

아우터‧액세서리 등으로 가볍게 연출하는 ‘맥시스커트 스타일링’




<사진: 파비아나 필리피, 에센셜>


노출의 계절 여름이 다가오면서 여성들의 고민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날씨가 무덥다고 해서 무조건 ‘하의 실종’ 패션을 고수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오히려 길이 감 있는 ‘맥시스커트’가 여성미를 부각시키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어, 여성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다.



‘맥시스커트’(맥시멈 스커트의 줄임말)는 치맛단의 길이가 발목까지 내려오는 멋스러운 디자인과 생각보다 시원한 착용감으로, 매년 여름마다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는 몇 가지 아이템만 함께 매치해도 멋스러운 분위기를 배가시킬 수 있어 실용적이다. 

 


▶ 환상의 궁합 자랑하는 ‘맥시스커트+아우터’



맥시스커트는 보통 소매가 없는 슬리브리스 디자인이 보편적이다. 그러나 노출이 부담스러운 여성이라면 간단한 아우터를 함께 매치해 여성미를 더욱 부각시킬 수 있다.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요즘 같은 시기에 재킷, 오버사이즈 니트, 카디건 등으로 체온을 보호하는 게 좋다. 특히 맥시스커트의 자유분방한 감성이 아우터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뤄, 특별히 멋 내지 않아도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 ‘패턴 활용’으로 분위기 넘나드는 맥시스커트




<사진: 에센셜(1,2), 파비아나 필리피>


다소 심플한 맥시스커트의 매력을 좌우 하는 것은 ‘패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여름철 휴가지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만큼, 각양각색 패턴으로 매력을 어필해보자.


먼저 블랙 앤 화이트의 기하학적 패턴이 돋보이는 「에센셜」의  맥시스커트는 ‘바캉스 룩’으로 제격이다. 어깨라인과 몸매를 드러낼 수 있는 디자인이 여성미를 부각시켜주고, 화려한 패턴이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플라워 프린트’가 돋보이는 「에센셜」 맥시스커트로 화사한 느낌을 강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넓게 퍼지는 스커트의 디테일이 패턴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주고, 은근한 섹시미까지 강조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다.


반면 맥시스커트를 모던한 디자인과 패턴으로 선택해 감각적인 ‘데일리 룩’을 연출할 수도 있다. 일상에서 화려한 패턴이 다소 부담스럽다면, 모노톤 컬러와 균형적인 패턴이 돋보이는 「파비아나 필리피」 맥시스커트를 선택해 심플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 ‘모노톤’으로 연출하는 심플 맥시스커트



<사진: 파비아나 필리피>


심플한 모노톤 컬러를 선택해 맥시스커트를 연출한다면, 보다 무게감 있고 우아한 느낌을 부각시킬 수 있다. 먼저 「파비아나 필리피」의 투피스 맥시스커트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핏과 디자인으로 청순한 매력을 강조할 수 있다.


반면 절개 선의 디테일이 돋보이는 「파비아나 필리피」의 맥시스커트는 특별한 액세서리를 매치하지 않아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어렵지 않게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 ‘포인트’ 강조한 맥시스커트로 매력 UP!



<사진: 바바패션 '더틸버리'(왼쪽)>


일반적인 원피스 형태의 맥시스커트가 식상하다면, 포인트 아이템이나 디테일을 활용해 반전 매력을 선사할 수 있다. 먼저 패턴을 활용한 맥시스커트는 보다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무게감 있는 액세서리를 함께 매치해 포인트를 더하는 것도 좋다.


반면 다리 라인을 살짝 드러낸 ‘슬릿’ 맥시스커트는 시선이 치마 쪽으로 향하기 때문에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시각적 효과를 준다. 이때 발등을 드러낸 샌들이나 플립플랍을 함께 매치한다면, 늘씬한 각선미를 더욱 부각시킬 수 있다.



▶ 잘록한 ‘허리라인’ 드러낸 맥시스커트



다소 펑퍼짐하게 느껴질 수 있는 맥시스커트의 디자인이 부담스럽다면, 허리라인을 살릴 수 있는 디자인을 선택하거나 벨트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벨트를 화사한 컬러로 선택할 경우, 드레스에 포인트가 될 수 있으니 참고하자.


보헤미안 감성이 물씬 풍기는 ‘플라워 프린트’ 맥시스커트에는 베이지 혹은 브라운 톤의 벨트와 액세서리를 매치하는 게 좋다. 이는 멋스러운 맥시스커트 특유의 느낌을 배가시켜 준다. 반면 허리라인이 강조된 드레스는 여성미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넓게 퍼지는 맥시드레스의 특성상 허리라인을 드러내면, 한층 더 매력적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패션엔 박시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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