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5-27 |
팀버랜드, 7월 압구정에 플래그십스토어 오픈 ‘진정한 OLS를 만난다’
아시아 최초·최대 규모 매장으로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와 히스토리 보여준다
브이에프코리아(대표 로라 미거)의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팀버랜드(Timberland)」가 오는 7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첫 플래그십스토어를 개장한다.
「팀버랜드」는 지난해 2월 국내에 직진출한 이후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전국 10여 개 백화점과 타임스퀘어, 롯데월드몰, 사이먼 여주아울렛 등 주요 쇼핑몰과 프리미엄 아울렛에 매장을 전개하며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OLS: Outdoor Life Style)을 전파해왔다.
오는 7월에는 ‘아웃도어=등산’이라는 마켓의 고정관념을 깨고 도심 속에서 즐기는 다양한 활동의 컨셉을 소비자와 더 가까이 소통하고 체험하기 위해 첫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한다.
약 88평에 달하는 압구정 플래그십스토어는 아시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매장으로 「팀버랜드」 고유의 헤리티지 및 히스토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 매장은 2014년 리테일 디자인 어워드 상을 받았던 영국 런던의 리젠트 스트리트 매장을 모델로 해 「팀버랜드」 고유의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및 룩킹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남녀 슈즈와 남성 의류에만 국한되었던 상품 역시 여성 의류 및 키즈 라인을 더해 확대한다.
회사측은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오프닝 이벤트를 시작으로, 매월 다양한 컨셉의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알리며 국내 소비자들과 가까이 소통해나갈 계획이다.
「팀버랜드」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직진출 이후 브랜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역량을 집중했다면, 이번 플래그십스토어 오픈을 기점으로 브랜드의 성장기반을 다지는 본격적인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팀버랜드」는 시그니처 아이템인 6인치 프리미엄 부츠를 비롯, 전세계 215여 개 소매 매장에서 신발 및 의류, 액세서리 등 풀 컬렉션(Head to Toe)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에는 현대백화점 신도림 디큐브시티점, 충청점 등 총 14개 매장을 전개하고 있으며, 오는 7월 압구정 플래그십스토어 오픈을 기점으로 마케팅·유통 전략을 강화해갈 계획이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