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0-06-17 |
현대백화점 공격 경영 나선다
2020년 매출 20조원 목표 … 백화점 23개점으로 확대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6월 15일 창립 39주년 기념식을 갖고, 2020년에 매출 20조원, 경상이익 2조원을 달성하고 현금성 자산 8조원을 확보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패션(Passion) 비전-2020'을 선포했다.
2003년 정지선 그룹 회장 체제 출범 후 '선안정 후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안정적 경영기반을 구축해 온 현대백화점그룹이 향후 10년간의 목표와 사업전략을 담은 비전을 내놓은 것이다. 이와 함께 신규 업태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이 기업 비전에 제시된 목표를 무난히 달성하게 되면 2020년에는 올해보다 약 3배 증가한 20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경상이익은 2조원을 넘게 되며, 현금성 자산도 8조원을 보유하게 된다. 특히, 현금성 자산은 올해 말 1조원에서 2013년 약 2조원, 2015년에는 3조7천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그룹 관계자는 "비전에 제시된 현금성 자산은 이미 확정된 7개 신규 점포의 투자금액을 반영하고 난 후의 현금 규모를 말하는 것"이라면서 "현금성 자산을 바탕으로 신규 업태에 대한 대형 인수합병(M&A)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는 것이 이번 비전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내실과 성장'이라는 두마리 토끼 가운데 '성장' 전략의 바탕이 되는 현금성 자산을 충분히 확보함으로써 백화점, 미디어, 식품 등 기존 사업부문을 확대하는 한편 금융, 건설, 환경, 에너지 등의 신규업태에 대한 대형 M&A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는 것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 날 선포한 비전에서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 중장기 사업구조 개선, 신성장 동력 확보를 목표로 유통, 미디어, 종합식품, B2B, 미래성장 등을 5대 핵심사업 부문으로 선정, 육성시켜 나가기로 했다.
유통사업의 경우 이미 확정된 7개 복합쇼핑몰(일산 킨텍스점, 대구점, 청주점, 양재점, 광교점, 안산점, 아산점) 이외에 광역시를 중심으로 5개의 신규점 출점을 추가해 현재 11개 점포에서 23개 점포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또 명품 아웃렛, 인터넷사업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규 점포들이 완공, 영업을 시작하게 되면 유통사업 부문의 매출액은 올해 4조4천억원에서 2020년에는 10조6천억원으로 높아지게 된다.
미디어사업 부문에서는 홈쇼핑의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T/M-커머스 등의 매체를 활용한 신규사업을 강화하며,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사업의 확대와 인터넷전화(VoIP), 이동통신(MVNO) 등 신규 통신사업을 강화해 매출을 올해 1조9천억원에서 2020년 4조8천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의 현대H&S, 현대푸드시스템, 현대F&G를 통합한 종합 식품사업 부문은 식품제조가공업, HMR(가정식 간편요리), 유기농전문 로드숍 등의 진출을 통해 올해 매출 8천억원에서 2020년 2조6천억원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2003년 정지선 그룹 회장 체제 출범 후 '선안정 후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안정적 경영기반을 구축해 온 현대백화점그룹이 향후 10년간의 목표와 사업전략을 담은 비전을 내놓은 것이다. 이와 함께 신규 업태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이 기업 비전에 제시된 목표를 무난히 달성하게 되면 2020년에는 올해보다 약 3배 증가한 20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경상이익은 2조원을 넘게 되며, 현금성 자산도 8조원을 보유하게 된다. 특히, 현금성 자산은 올해 말 1조원에서 2013년 약 2조원, 2015년에는 3조7천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그룹 관계자는 "비전에 제시된 현금성 자산은 이미 확정된 7개 신규 점포의 투자금액을 반영하고 난 후의 현금 규모를 말하는 것"이라면서 "현금성 자산을 바탕으로 신규 업태에 대한 대형 인수합병(M&A)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는 것이 이번 비전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내실과 성장'이라는 두마리 토끼 가운데 '성장' 전략의 바탕이 되는 현금성 자산을 충분히 확보함으로써 백화점, 미디어, 식품 등 기존 사업부문을 확대하는 한편 금융, 건설, 환경, 에너지 등의 신규업태에 대한 대형 M&A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는 것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 날 선포한 비전에서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 중장기 사업구조 개선, 신성장 동력 확보를 목표로 유통, 미디어, 종합식품, B2B, 미래성장 등을 5대 핵심사업 부문으로 선정, 육성시켜 나가기로 했다.
유통사업의 경우 이미 확정된 7개 복합쇼핑몰(일산 킨텍스점, 대구점, 청주점, 양재점, 광교점, 안산점, 아산점) 이외에 광역시를 중심으로 5개의 신규점 출점을 추가해 현재 11개 점포에서 23개 점포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또 명품 아웃렛, 인터넷사업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규 점포들이 완공, 영업을 시작하게 되면 유통사업 부문의 매출액은 올해 4조4천억원에서 2020년에는 10조6천억원으로 높아지게 된다.
미디어사업 부문에서는 홈쇼핑의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T/M-커머스 등의 매체를 활용한 신규사업을 강화하며,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사업의 확대와 인터넷전화(VoIP), 이동통신(MVNO) 등 신규 통신사업을 강화해 매출을 올해 1조9천억원에서 2020년 4조8천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의 현대H&S, 현대푸드시스템, 현대F&G를 통합한 종합 식품사업 부문은 식품제조가공업, HMR(가정식 간편요리), 유기농전문 로드숍 등의 진출을 통해 올해 매출 8천억원에서 2020년 2조6천억원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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