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5-05-23 |
[리뷰]텍스처에 대한 모든 것, 버버리 2016 리조트 컬렉션
버버리의 2016 리조트 컬렉션은 그야말로 텍스처에 대한 모든 것을 보여주었다. 특히 투명하게 짠 직물인 마크라메(macramé)가 시크하게 보일 수 있다는 솔리드 증거들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편리성을 강조한 2016 리조트 컬렉션이 마치 올 서머 스타일 인스피레이션에서 추구하는 것과 흡사하게 출시되기 시작했다. 버버리의 2016 리조트 컬렉션은 마크라메, 메시, 레이스의 발랄한 텍스처 믹스를 특징으로 하는 버케이션-레디 룩(vacation-ready look)으로 가득했다.
황토색으로 짠 짧은 소매 드레스부터 가장 자리를 해지게 만든 애니멀 프린트 트레치에 이르기까지, 모든 싱글 룩은 시각적으로 흥미로울 뿐 아니라 남의 눈의 끌기에 충분할 정도로 감동적이었다. 패치워크 드레스는 비교적 보수적인 실루엣에는 돋보였지만, 일부 투명한 패널링, 컷아웃, 피카부 레이스, 그리고 전략적으로 배치된 리본 덕분에 대부분의 옷들은 저녁 외출을 위해 충분할 정도로 충분히 섹시했다.
또한 컬렉션을 강조하기 위해, 버버리는 일명 '베이비 버킷'으로 불리는 버킷 백을 머스트 바이 아이템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 버킷 백은 스트리트 스타일-레디 텍스처와 컬러 배열이 돋보인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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