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 NEW | 2015-05-21 |
[이벤트] 현대백화점, 22~25일 네팔 어린이 돕기 바자회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 120개 패션, 잡화, 가정용품 브랜드 참여
현대백화점이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대지진으로 피해를 본 네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자선 바자회를 연다.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 120개 패션, 잡화, 가정용품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70%까지 할인율을 적용한다.
기부 방식은 기존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모아 기증했던 방식과 달리, 바자회
바자회 방문 고객 수를 기준으로 네팔 어린이들에게 하루 식사를 챙겨먹을 수 있는 식비를 지원하는 형태다. 바자회
방문 고객은 행사장 입구에 설치된 '이미지 보드판'에 핀을
붙이는 것만으로 자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은 고객들이 네팔 문화도 체험할 수 있도록 네팔 사진 전시회, 네팔 전통 공예품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이번 바자회에는 주한 네팔인들이 자원봉사 요원으로 참여해 네팔 전통 음식과 차를 직접 제공하며 방문 고객들에게
현지 상황을 전달하고 기부 참여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실장은 "네팔 인구 중 약 50%를 차지하는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 층의 고통이 가장 클 것"이라며 "앞으로도 백화점이 봉사와 기부의 창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고객 참여형 나눔 행사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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