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5-18 |
쿠론, ‘스마트백 1.0; 글림(Glimm)’ 출시
가방 안쪽에 NFC칩 내장…시그니처 앰블럼 LED 통해 스마트폰의 상태 알려줘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에서 전개하는 디자이너 핸드백 브랜드 「쿠론」이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백1.0; 글림(Glimm)’을 7월
중 선보인다.
스마트백1.0; 글림은 가방 안쪽에 NFC칩이 내장돼 있는 스마트폰 포켓과
「쿠론」 사각 앰블럼 내 탈부착 가능한 22g의 사각형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구성됐다. 스마트폰을 내부의 포켓에 넣으면 자동으로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연결되며,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스마트폰의 상태 즉, 전화, 문자메세지, SNS의 착신 상태 정보를 받아 「쿠론」의 시그니처 앰블럼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LED를 각각 세 가지 보석 컬러(아쿠아 마린, 루비, 자수정)로 반짝이게
한다.
또한,
스마트폰과 스마트백 1.0; 글림이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지게 되면, 앰블럼에서 경고 불빛을 알려주어 휴대전화의 분실 위험도 낮출 수 있다. 스마트백 1.0;글림은 뉴스테파니와 쎄콰트레 쇼퍼백과 클러치에 적용될 예정이다.
「쿠론」의 기획팀장 박세윤 차장은 “일반적으로
바지 주머니에 휴대전화를 넣고 다니는 남성들과 달리, 주로 가방에 휴대전화를 가지고 다니는 여성 고객들은
스마트폰의연락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쿠론」의글림은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은은한 불빛이 세련되게 깜빡일 수 있게 제작하여 전체적인 스타일에도 무리를 주지 않는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편, 「쿠론」은 지난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가나아트센터에서 진행한 아트 프로젝트 전시회 ‘헬로, 원더랜드!’에서 스마트백 1.0; 글림을 미리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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