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5-18 |
H&M, ‘알렌산더왕’ 이어 ‘발망’과 디자인 협업
H&M, ‘발망’과 디자인 협업 제품 오는 11월부터 판매
SPA 브랜드 「H&M」이 올가을, 게스트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을 프랑스 의류 브랜드 「발망」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발망」은 현재 젊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올리비에 루스텡(Olivier Rousteing)의 지휘 하에 글로벌 팝 컬쳐의 중심에 있다.
특히 루스텡과 그의 친구인 켄달 제너(Kendall Jenner), 조단 던(Jourdan Dunn)은 해당 컬렉션 제품을 착용하고 ‘빌보드 뮤직 어워드’의 레드 카펫 행사에 참석, 컬렉션 아이템을 처음 공개한 바 있다.
올리비에 루스텡은 “전 제 세대와 소통하고 싶다는 게 디자이너로서 내가 가진 가장 중요한 목표다. 「H&M」은 모든 이들에게 「발망」의 패션 세계를 소개하고, 고객들은 항상 꿈에 그리던 옷을 소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해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발망」의 디렉터 루스텡은 그동안 브랜드의 역사를 존중하는 동시에 쇼 비즈니스의 감각을 더함으로써 독창적인 제품들을 출시해 왔다. 이번 「H&M」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팝 적인 매력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H&M」의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 앤-소피 요한손 역시 “새로운 게스트 디자이너인 「발망」은 쿠튀르 정신과 스트리트 패션의 믹스를 보여주는 독창적인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남녀 의류 및 액세서리를 함께 소개하는 해당 컬렉션은 오는 11월 5일부터 전 세계 250여개의 매장과 온라인에서 판매된다.
패션엔 박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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