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5-05-18 |
‘루이비통 전시회’ 찾은 씨엘-공민지-최소라, 각기 다른 패션
전시회 관람에 나선 씨엘-공민지-최소라, ‘포인트 돋보이는 의상’
2NE1 멤버 씨엘과 공민지, 모델 최소라가 ‘루이 비통 시리즈 2 – 과거, 현재, 미래’ 전시를 관람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 D타워 전시 공간을 찾았다.
지난 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서울 광화문 D타워에서 진행되고 있는 ‘루이 비통 시리즈 2’ 전시는 「루이 비통」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2015 S/S 컬렉션을 준비하면서 받은 영감과 그 과정을 담아낸 전시다.
이날 2NE1 씨엘과 공민지는 전반적으로 블랙 의상에 가방으로 포인트를 더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씨엘은 자유분방한 감성의 라이더 재킷에 레드 백을 포인트로 매치했으며, 공민지는 프릴 원피스와 미니 백으로 여성미 넘치는 패션을 완성했다.
두 사람은 먼저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에서 열린 2015 S/S 컬렉션 쇼 장을 그대로 재현한 토킹 페이스 공간에서 영상을 관람했다. 또한 ‘장인 정신’ 갤러리에서 이번 전시를 위해 ‘쁘띠뜨 말(Petite Malle)’ 가방 제작을 시연하고자 프랑스 공방에서 한국을 찾은 장인들과 함께 포토타임을 갖기도 했다.
한국 모델 최초로 「루이 비통」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선보인 패션쇼 런웨이에 등장한 바 있는 모델 최소라는 이날 집 업 디테일이 돋보이는 원피스를 착용하고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루이 비통」 2015 S/S 컬렉션 패션쇼의 긴박하게 돌아가는 준비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백스테이지’ 갤러리를 방문해 컬렉션의 현장 상황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한편 「루이 비통」은 높은 인기에 힘입어 ‘루이 비통 시리즈 2’ 전시를 오는 25일까지 연장 개최하기로 했다.
패션엔 박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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