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5-05-18 |
‘칸 영화제’ 전지현, 세상에 하나뿐인 ‘드레스’ 착용
전지현, 구찌 새 디렉터가 특별 제작한 ‘드레스’ 착용해 눈길
배우 전지현의 ‘칸 영화제’ 레드 카펫 드레스가 화제다.
전지현은 지난 17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팔레 데 페스티발에서 열린 제68회 칸 국제영화제 칸 클래식 부문 ‘로코와 그의 형제들(Rocco e i suoi fratelli, 1960)’ 영화 복원 프리미어 시사회와 갈라 디너에 참석했다.
「구찌」의 공식 초청을 받은 전지현은 CEO 마르코비자리(Marco Bizzarri)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레드 카펫 행사에 함께 했다.
특히 「구찌」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는 전지현을 위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드레스를 제작했다. 이날 그녀가 착용한 드레스는 핑크와 블랙 라메 소재에 독특한 플리츠 디테일, 매혹적인 브이넥 라인, 블랙 리본 장식이 특징적으로 디자인됐다.
또한 드롭형 이어링과 링으로 빛나는 스타일링을 연출했으며, 핑크 오픈 토 플랫폼 슈즈를 함께 매치해 포인트를 더한 모습이다.
한편 「구찌」는 마틴스콜세지(Martin Scorsese) 감독이 이끄는 필름 파운데이션(The Film Foundation)과 협력을 통해, 고전영화들이 남긴 문화 예술적 유산을 보존하는데 기여해 왔다.
패션엔 박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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