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0-06-15 |
아가방, 유아 멀티숍 ‘넥스트맘’ 오픈
카테고리별 구성으로 신세대 엄마 공략
아가방앤컴퍼니가 프리미엄 유아동·임산부 의류 및 용품 편집매장 ‘넥스트맘(NEXT MOM)’을 지난 6월 3일, 가든파이브 내 NC백화점에 오픈했다.
'넥스트맘'은 교육수준이 높고 개성이 강하며 높은 패션감각과 트렌드를 추구하면서도 합리적인 가치를 중시하는 스타일리시한 엄마를 뜻하며, 보다 당당하게 자신의 삶과 출산과 육아를 즐길 수 있는 신세대 엄마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고자 새로운 컨셉트로 기획됐다.
또한 '넥스트맘'은 철저하게 소비자의 입장에서 접근성을 고려해 브랜드의 컨셉트와 메시지를 강조하기보다는 연령대별, 아이템별, 기능성 등의 특정 시리즈별로 디스플레이해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원하는 상품에 접근할 수 있도록 각각의 존을 구성했다.
매장은 출산, 발육·수유, 의류, 임부 등 4가지 섹션으로 이루어졌으며 친환경, 패션, 안전, 교육 등 다양한 가치를 추구하는 상품들로 구성해 엄마와 아이들에게 고품격 라이프 스타일과 문화를 전달한다.
입점 브랜드로는 「아가방」 「엘르」 「에뜨와」 등 아가방앤컴퍼니의 자사 브랜드 외에도 「스토케」 「퀴니」 「실버크로스」 「케주얼플레이」 「치코」 「베베꽁포」 「맥클라렌」 등 해외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 신세대 엄마들의 감성에 맞춘 트렌디한 임부복, 3~7세 아동을 위한 이탈리아 토들러 브랜드 「크리틱」, 미국의 기능성 육아 용품 브랜드 「수드타임」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넥스트맘'은 매장 내부에 20~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Mom’s Hall이 위치하고 있어 요가 및 임산부 교실 그리고 소규모 전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산부들이 쇼핑과 함께 문화 컨텐츠까지 편히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라이프 스타일 공간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각오다.
아가방앤컴퍼니 오성일 부문장은 “트렌디한 삶과 자기충족 및 가치를 중요시하고 동시에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외적 표현이 강한 세대가 엄마가 되면서 이들에게 눈높이에 맞춰가는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 30대 엄마(Mom)들의 쇼핑 문화를 선도하고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는 넥스트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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