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5-05-15 |
전지현, ‘칸 영화제’ 위해 프랑스로 출국…남다른 패션
출국 길, 구찌 의상으로 빛낸 ‘전지현 공항패션’
배우 전지현이 15일 브랜드 「구찌(Gucci)」의 공식 초청으로 칸 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프랑스로 출국했다. 전지현은 「구찌」가 꾸준히 후원해온 고전 영화 복원 프리미어 시사회와 갈라 디너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전지현은 「구찌」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의 2015 F/W 컬렉션 의상을 착용했다. 도시적인 로맨티시즘과 성별의 경계를 허무는 스타일로 세련된 감성을 강조했다.
그녀는 루즈한 핏의 팬츠에 손목 부분의 러플 디테일이 돋보이는 실크 셔츠를 매치했다. 또한 블로썸 프린트가 어우러진 숄더백과 골드 장식이 돋보이는 샌들을 착용해 포인트를 더한 모습이다.
한편 「구찌」는 마틴 스콜세지(Martin Scorsese) 감독이 이끄는 필름 파운데이션과 협력해 고전 영화들이 남긴 문화 예술적 유산을 보존하는데 기여해왔다.
올해 파트너십 10주년을 맞이해, 루치노 비스콘티(Luchino Visconti)의 영화 '로코와 그의 형제들(Rocco e i suoi fratelli, 1960)'의 복원을 지원했으며, 이를 제68회 칸 영화제의 고전 영화 부문의 일환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패션엔 박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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