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5-15 |
톰보이,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아트 프로젝트
이태원 캔들 매장 ‘코스믹 맨션’에서 이색 팝업 전시 개최… 안드레 아제비도 작품 선보여
신세계톰보이(대표 조병하)가
전개하는 여성 캐주얼 브랜드 「톰보이」가
이달 25일까지 지역 매장과 함께하는 이색 팝업 전시회를 진행한다.
「톰보이」가
매 시즌 진행해온 문화 마케팅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는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 브랜드의 감성과 잘 맞는 지역 내 소규모
사업장을 발굴해 공동 전시회를 진행함으로써 매장의 홍보를 도와주고, 매장 내 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 것.
「톰보이」는
아트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할 파트너로 이태원에 위치한 프리미엄 캔들 브랜드 ‘코스믹 맨션’을 선택했다. ‘코스믹 맨션’은
향초와 디퓨저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매장으로,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독특하고 향기로운 제품들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톰보이」는 ‘코스믹 맨션’ 매장 내에 ‘젊음의
기억(Memories of Youth)’을 주제로 전시회를 열고, 「톰보이」의 여름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는 미니 팝업 코너를 오픈한다.
전시회에서는 브라질 출신의 아티스트 안드레 아제비도(Andre Azevedo)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안드레 아제비도는 예술학교를 다니지 않고 독학으로 미술을 익힌 독특한 이력의 아티스트로, 실을 사용한 콜라주 기법 등 실험적이고 새로운 스타일의 작품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톰보이」는
이번 전시회를 위해 작가의 감수성이 담긴 노트북 시리즈 중 컬러와 조형미가 돋보이는 작품들을 엄선했다. 틀에
구애 받지 않은 자유로운 스케치들이 「톰보이」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우러진다는 평이다.
「톰보이」는
매장 내 미니 팝업 코너에서 「톰보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룸 스프레이를, ‘코스믹 맨션’의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안드레 아제비도의 작품이 담긴 포스터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송재훈 「톰보이」
마케팅 팀장은 “단순히 전시회를 여는 것 보다 좀 더 의미 깊고 진정성 있는 아트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톰보이」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소규모 매장을 발굴,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형화되지 않은 자유로움을 만끽해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전국 「톰보이」 주요 매장 및 ‘코스믹 맨션’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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