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3-10-21 |
제4회 한•중 패션비즈니스교류회
글로벌 시장 정보 및 네트워크 기회 제공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한국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글로벌브랜드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의 일환으로 ‘한중패션비즈니스교류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패션협회는 난 10월 18일 청담시네시티 ‘프라이빗 시네마’에서 ‘제4회 한중패션비즈니스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들 행사는 한국 패션 브랜드가 중국 패션 시장을 성공적으로 진출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제4회 한중패션비즈니스교류회에는 엠케이트렌드의 「버커루」, 더휴컴퍼니의 「유지아이지」, 제시앤코의 「제시뉴욕」, 위비스의 「지센」, 이상봉의 「라이바이이상봉」, 린에스제이의 「몬테밀라노」, 엔와이의 「이나연」, 케이와이제이의 「케이와이제이스포츠클럽」 등 총 8개 한국패션브랜드가 참가했으며 중국의 주요 백화점 및 대리상 바이어 30여명이 방한했다.
이번에 초청된 바이어는 한국과 중국시장이 겪고 있는 불경기를 타파하고 새로운 전환점이 필요한 시기임을 고려해 중국유통의 대변화를 이끌고 있는 백화점 바이어에 포커스를 두었으며 또한 중국 3, 4선 도시와 합작을 통해 미래의 중국시장 선점이 가능한 비즈니스 네트워크에 주력했다.
이를 위해 상해강후이, 무한국제광장 등 중국 유명 쇼핑몰과 3, 4선 도시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고급백화점 바이어가 참석했다.
또한 한국 브랜드와의 합작을 통해 한국 비즈니스 범위를 넓히고자 하는 허남워썬회사, 상해위샹회사 등의 참석으로 한국 브랜드의 백화점 입점 등 다양한 진출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국 상품에 관심이 높은 바이어를 선별, 초청된 중국 바이어들은 참여 브랜드의 본사와 매장을 방문해 한국 브랜드의 더 많은 모습과, 다양한 상품을 볼 수 있도록 준비해 비즈니스 성사율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또한 한국의 패션 브랜드와 함께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주고자 ‘프라이빗 시네마’라는 영화관에서의 행사 개최를 통해 중국 바이어들에게 효과적으로 한국 패션 문화를 전달했다.
한편, 한국패션협회는 오는 11월 19일 상해에서 제5회 한중패션비즈니스교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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