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5-05-11 |
여행의 설렘 고스란히 담은 이색 편집숍 '라움보야지'
유럽 스타일의 캐리어는 물론 선글라스, 여행 지도 등 여행 관련 아이템 원스톱 쇼핑
LF(대표 구본걸)가 새로운 감성의 트레블 편집숍 「라움보야지」를 론칭, 서울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여행을 테마로 인테리어와 스타일리시한 상품 구성으로 오픈된 「라움보야지」플래그십 스토어는 다른 패션 라이프 스타일 편집숍들과는 차별화된 이국적인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이 편집숍은 차별화된 상품 구색으로 매장을 찾는 이들에게 상품 선택의 재미는 물론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즐거움과 설렘을 제공한다. 특히 공항과 기차역에서 모티브를 딴 이색적인 인테리어와 감각적인 상품 디스플레이는 매장에 들어선 그 자체만으로 여행을 떠나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라움보야지」는 기본적으로 캐리어와 캐주얼 가방을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선글라스, 여행 소품 등 관련 액세서리들로 함께 구성돼 여행 계획이 있는 이들에게는 보는 재미와 함께 고르는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
2030 젊은 소비자들은 주요 타겟으로 하는 「라움보야지」는 프랑스, 이태리, 벨기에, 덴마크 등 유럽 태생의 브랜드를 기반으로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브랜드와 제품들을 선보인다. 주요 입점 브랜드로는 프랑스 캐리어·백 브랜드 「닷드랍스」, 이탈리아 여행가방 브랜드 「크래쉬 배기지」, 벨기에 브랜드 「헤드그렌」, 덴마크 백 브랜드 「인터쥬」 등이 있다.
「닷드랍스」는 캐리어 전면에 도트 무늬가 독특함을 더하고 스티커를 활용해 직접 캐리어를 꾸밀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라움보야지」에서는 닷드랍스의 캐리어뿐 아니라 모던한 디자인과 튼튼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캐주얼 백을 함께 만날 수 있다.
구겨진 듯한 독특한 디자인의 이탈리아 캐리어 브랜드 「크래쉬 배기지」는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컬러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크래쉬 배기지의 슬로건 역시 'Handle without Care(제품을 보호할 필요가 없음)'으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여행을 돕는다.
캐리어와 캐주얼 백을 비롯해 「라움보야지」에서는 여행관련 액세서리를 한 데 모아 더욱 눈길을 끈다. 스크래치 지도, 세계 유명명소 포스트카드 등으로 여행을 컨셉으로 한 스타일리시한 용품을 만드는 「라고다지아니」, 빈티지한 유럽 느낌의 캘린더, 노트, 엽서, 스탬프 등 다양한 문구류를 만드는 샌프란시스코 태생 브랜드 「카발리니 엔 코」 등 여행과 관련된 다채로운 아이템은 여행을 앞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LF 수입 액세서리사업부의 임유미 사업부장은 “최근 여행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커지고 자신만의 취향을 바탕으로 한 가치 소비가 증가하면서, 여행을 테마로 하는 편집숍에 대한 고객 니즈가 높아졌다”며, “라움보야지는 여행을 매개로 고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브랜드로서, 최신 트렌드의 차별화한 제품을 감각적으로 선보여 여행이나 출장을 가기 전 꼭 둘러보고 싶은 곳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라움보야지」는 플래그십 스토어와 백화점 단독 매장을 중심으로 유통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며, 10~50만원대로 해외 브랜드를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일 계획이다.
패션엔 유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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