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5-07 |
놈코어 트렌드 열풍 속 스니커즈 판매 불티난다
슈콤마보니·헤드·럭키슈에뜨 등 8차 리오더, 편안함과 스타일 모두 갖춰 인기절정
놈코어 패션의 유행과 함께 스니커즈의 인기가 절정에 달했다. 편안하면서도 자유로운 스타일을 뽐낼 수 있는 스니커즈가 놈코어 패션을 위한 필수 아이템으로 부상한 것. 비즈니스 캐주얼의 확산과 함께 운도남·운도녀 등 포멀한 착장에도 스니커즈를 애용하는 패션족들이 늘면서 스니커즈는 자리잡았다.
↑사진=슈콤마보니 헤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슈콤마보니」 헤븐(HEAVEN)은 출시 이후부터 현재까지 7만족 가까이 팔렸다. 헤븐은 패션 스니커즈 돌풍을 일으킨 스카이(SKY105)의 후속 모델로 다양한 컬러 블로킹과 소재 매칭으로 유니크함을 강조해 인기를 얻고 있다. 헤븐은 슈콤마보니가 자체 개발한 몰드를 적용하고 메시 내피와 오솔라이트 인솔(Ortholite Insole)을 사용해 통풍성과 항균, 항취의 기능을 두로 갖췄다. 2cm의 히든 힐로 키가 커 보이고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까지 제공한다.
헤븐 시리즈는 6가지 컬러가 출시됐으며, 그 중 블랙, 그레이 컬러는 8차 리오더까지 진행할 만큼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올 S/S에는 3가지 컬러를 추가해 선보이고 있다.
박병주 「슈콤마보니」 기획팀장은 “스카이는 약 1년여 만에 4만족을 판매했으며, 헤븐은 작년 말 출시 이후 약 7만족의 판매고를 보이고 있다”며 “후속모델로 출시된 헤븐의 반응이 뜨거워 새로운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헤드 크러쉬
↑사진=럭키슈에뜨 x 반스 콜라보라에션 컬렉션
여성복 브랜드와 스트리트 헤리티지의 만남으로 화제가 됐던 ‘럭키슈에뜨 x 반스 콜라보레이션 컬렉션’도 출시 한달 만에 추가생산을 결정했다.
‘럭키슈에뜨 x 반스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반스」의 전통적인 실루엣에 「럭키슈에뜨」의 시그니처인 올빼미 그래픽 패턴을 활용한 제품으로, 「반스」의 헤리티지에 「럭키슈에뜨」의 발랄함을 더한 유니크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럭키슈에뜨」의 올빼미 패턴이 프린트된 「반스」의 클래식 슬립온은 독특한 느낌으로 인기가 높다. ‘럭키슈에뜨 x 반스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슈즈를 비롯 티셔츠와 트트백, 모자, 탱크탑 등이 출시됐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