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5-05-06 |
SNS에서 포착된 샤넬 컬렉션 스타들…그리고 뒷이야기
샤넬 컬렉션장을 찾은 ‘톱스타들의 패션’부터 ‘프라이빗 파티’까지
지난 4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2015 샤넬 크루즈 컬렉션’이 진행된 가운데 국내 및 해외 톱 스타들이 쇼에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국내서 열린 「샤넬」 행사 중 가장 최대 규모로 수장 칼 라거펠트 등도 한국을 첫 방문해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행사장에는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인 칼 라거펠트를 비롯해 최근 런웨이를 은퇴한 모델 지젤 번천, 할리우드 배우 틸다 스윈튼, 크리스틴 스튜어트 등 해외 유명 톱스타들이 모습을 드러냈으며, 국내 스타로는 배우 한예슬, 려원, 이종석, 박신혜, 빅뱅 지드래곤, 2NE1 씨엘, f(x) 크리스탈, 슈퍼주니어 최시원 등 한류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 틸다 스윈튼-크리스틴 스튜어트, 할리우드 스타들의 보이시한 매력
할리우드 스타 틸다 스윈튼과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숏컷 헤어로 보이시한 매력을 강조하며 쇼에 참석했다. 「샤넬」 컬렉션에 참석한 두 사람은 각각 트위드 재킷과 블랙 원피스로 샤넬의 스타일을 재해석했다. 특히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2010년 영화 ‘트와일라잇-이클립스’ 프로모션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이후 두 번째 공식 내한으로 더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지젤번천-이현이 장윤주, 톱 모델들의 만남
얼마 전 런웨이를 공식 은퇴해 화제를 모았던 모델 지젤 번천도 「샤넬」의 컬렉션 장을 찾았다. 그녀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블랙 의상으로 화려한 몸매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 반면 한국의 톱모델들도 눈길을 끈다. 모델 장윤주, 이현이를 비롯해 이영진, 지현정, 남보라 등도 각자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로 모델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 지젤번천-최시원-윤아-크리스탈, 블랙 & 화이트 패션
톱 모델 지젤 번천과 소녀시대 윤아, 슈퍼주니어 최시원, f(x) 크리스탈도 「샤넬」 컬렉션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디테일을 강조한 재킷과 블라우스 등 각자의 개성을 살린 패션으로 쇼장에서 돋보이는 센스를 과시했다. 특히 블랙 & 화이트의 심플한 컬러 대비를 선택해 모던한 매력을 부각시켰다. 샤넬의 시그니처 아이템 트위드 재킷을 착용한 크리스탈은 여성스러운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 이종석-씨엘, 과감한 아이템으로 포인트
배우 이종석과 2NE1 씨엘도 같은 날 행사장을 찾았다. 특히 두 사람은 과감한 액세서리를 사용해 개성 강한 패션을 선보였다. 먼저 이종석은 과감한 와펜 장식을 활용해 투 버튼 재킷에 포인트를 더한 모습이다. 반면 씨엘은 무게감 있는 목걸이와 팔찌, 선글라스 등 진주 아이템으로 화려한 패션을 연출했다.
▶ 틸다스윈튼-지드래곤, 프라이빗 파티도 패셔너블하게
배우 틸다 스윈튼과 빅뱅 지드래곤이 이태원에서 「샤넬」 프라이빗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들은 ‘2015 샤넬 크루즈 컬렉션’ 끝난 후 프라이빗 파티를 즐기기 위해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클럽을 찾았다.
두 사람은 패션쇼장과는 대조적인 편안한 의상으로 파티에 참석했다. 가벼운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강조한 패션이 눈길을 끈다. 한편 이날 파티에는 틸다 스윈튼과 지드래곤을 비롯해 배우 가스파르 울리엘, 스타일리스트 양승호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 틸다 스윈튼-크리스틴 스튜어트, 려원과 함께 다정한 포즈
배우 려원은 틸다 스윈튼,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패션쇼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사진 속 려원과 틸다 스윈튼은 대조적인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반면 크리스틴 스튜어트도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려원과 함께 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분홍색 한복 저고리를 재킷처럼 걸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 크리스틴 스튜어트, 이현이, 림수미, 서수경 인스타그램 / 엘르코리아, 보그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
패션엔 박시은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