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5-04 |
GRI코리아, 예올 ‘전통을 신다, 전통을 담다’ 프로젝트 후원
전통 신에 대한 가치 되새기는 기회… 27일까지 가회동 예올 한옥에서 전시
GRI코리아(대표 다이아나강)가 전개하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 「나인웨스트(Nine west)」와
「스티브
매든(Steve Madden)」이 재단법인 예올에서 진행하는 공예 장인 후원 사업인 ‘전통을 신다, 전통을 담다’ 전시에
후원, 현대인들에게 전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에 동참한다.
2010년부터 진행된 ‘예올이
뽑은 올해의 장인’ 프로젝트는, 전통에 머물러 잊혀져 가는
장인의 기술과 정신이 담긴 공예품을 현대인의 생활에 유용하게 쓰여질 수 있도록 돕는 공예 장인후원사업이다. 글로벌
해외 브랜드임에도 국내 전통 문화에 관심이 많은 「나인웨스트」와 「스티브매든」은 5년째 예올의 장인 후원 프로젝트에 참여해 우리 나라의 전통 문화를 현대인들에게 어필하며 전통의 대중화와 인식
개선에 힘써왔다.
다이아나 강 GRI코리아 대표는 “프로젝트의
후원과 함께 장인이 가지고 있는 그들만의 노하우를 우리의 생활 속에 접목시켜 현대인들이 전통과 좀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며 “이번에 진행되는 ‘전통을
신다, 전통을 담다’는 전통 의상에 비해 그늘에 가려져 있던
전통 신에 대한 가치를 올곧게 드러내는 것은 물론, 현대인들은 모르는 우리의 전통 신에 대한 기능과
종류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라고 전했다.
예올이 주관하고 「나인웨스트」와 「스티브매든」이 후원하는 ‘전통을 신다, 전통을 담다’는 4월 29일부터 5월 27일까지 한 달간 가회동 예올 한옥에서 진행되며, 예올이 뽑은 올해의
장인인 화혜장안해표 선생이 복원한 전통 신발이 전시된다. 화혜장안해표 선생은 역사책에서만 볼 수 있던
우리의 전통 신발들을 직접 재현하며, 임금이 정복을 입을 때 신는 적석부터 서민들이 신었던 나막신까지
다양한 종류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젊은 공예인상을 수상한 조하나가 전통적인 ‘접기 기법’을 활용해 재창조한 가방도 관람할 수 있다.
<사진제공 : GRI코리아>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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