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5-04 |
제일모직, 하반기 토종 액세서리 브랜드 ‘라베노바’ 런칭
이탈리아 문화와 한국의 최신 트렌드 담아 글로벌 액세서리 브랜드로 육성
제일모직(대표 윤주화)이
올 가을 신규 여성 액세서리 브랜드 「라베노바(RAVENOVA)」를
런칭한다.
「라베노바」는 이탈리아 북부 아드리아해 인근 지방 도시 라벤나(Ravenna)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브랜드로, 고전적 품격을 지닌 이탈리아 문화와 글로벌 트렌드를 리딩하는 한국의 최신 유행을 담아낸 글로벌 여성 액세서리 브랜드를 표방한다.
「라베노바」는 모자이크(문양)의 도시로 유명한 이탈리아 라벤나의 건축양식과 분위기를 상품의 형태와 컬러, 재로 등으로 모던하게 승화시킨다. 직 정육면체를 다각적으로 응용하고 부드러운 소재를 활용해 자연스러운 형태감을 강조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식은 최소화해 외관은 단순하지만 내부의 정교한 모자이크 디자인으로 반전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브랜드 모티브인 이탈리아의 도시 라벤나의 분위기를 시즌 컬러로 사용하며 기본 도형을 응용한 자체 패턴을 개발해
「라베노바」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대표 상품 라인은 토트백, 숄더백, 클러치 등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다양한 고객층을 흡수할 수 있는 수준에서 책정할 방침이다. 유통은 백화점을 중심으로 판매된다.
한편 「라베노바」는 중세(비잔틴)에서 온 스타일의 혁신을 선도하는 브랜드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수수한 외관의 건축물, 내부의 단순한 직(곡)선 기둥(천장)과 화려한 모자이크가 연상되는 도시인 ‘Ravenna’와 ‘새로운 스타’라는 뜻의 ‘nova’를
합성했다. 라벤나는 5세기 초 서로마제국의 수도였으며,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8개를 보유하고 있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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