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5-05-04 |
케이트 미들턴, 제니 팩햄 입고 새 공주님 공개
노란색 플로랄의 제니 팩햄 드레스를 입은 케이트 미들턴이 윌리암 왕자와 함께 둘째로 태어난 새로운 공주의 탄생을 전 세계에 알렸다.
캠브리지 공작과 공작부인, 일명 윌리암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은 지난 토요일 아침에 아직 이름은 공개되지 읺았지만 딸로 밝혀진 두번째 로얄 베이비의 모습을 전 세계에 처음으로 공개해 축하를 받았다.
오랜 시간의 출산 노동(?)보다는 사랑스러운 티 타임에서 바로 나온 것 같은 옷 차림을 하고 나타난 케이트 미들턴은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브랜드 제니 팩햄의 서니 옐로 프로랄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블로그 'What Kate Wore'에 따르면 공작부인의 헤어드레서 아만다 쿡 터커이 토요일에 병원에서 목격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완벽한 활기 넘치는 스타일은 간호사의 손을 빌린 것 같아 보이지 않는다. 한편 화려한 새 공주는 크림색 모자를 쓰고 평화로운 표정을 지었다.
윌리암 왕자와 첫째 아들 조지 왕자 또한 장소에 맞는 신중한 옷차림을 선보였다. 블루 스웨터에 선명한 화이트 셔츠를 받쳐입은 코디네이트로 둘은 병원에 도착했다. 여기에 조지 왕자는 푸른 무릎 양말과 블랙 메리 제인을 추가해 스타일면에서는 아버지보다 약간 앞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새롭게 늘어난 왕실 가족에 대한 대중들의 최고 관심사는 아기 공주의 패션이 아닐까 한다. 새로운 공주 역시 엄마 케이트 미들턴 만큼이나 패션에 있어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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