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5-05-02 |
할리우드 스타들, 조르지오 아르마니 40주년 행사에 집결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자신의 40주년 기념 쇼에 할리우드의 전설들을 집결시키는 셀럽 파워를 과시했다.
세계 패션계에서 평판이 좋은 패션 디자이너나 자본의 힘은 패션 위크 기간 동안 자신의 런웨이에 많은 젊은 셀러브리티들을 유치할 수 있다. 그러나 40세 이상의 유명한 셀러브리티들을 초청할 수 있는 것은 진정한 패션 아이콘만이 가능하다. 이탈리아 패션의 대부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지난 4월 30일(현지시간) 밀리노에서 스페셜 런웨이 쇼와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메이저 스타들이 집결한 리셉션을 통해 통헤 자신의 사일로 뮤지엄 오픈과 브랜드 론칭 40주년을 자축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장인 정신이 빛나는 테일러드 슈트와 우아한 이브닝웨어(그의 10년된 아르마니 프리베 컬렉션의 많은 주옥같은 드레스를 포함)들은 수십년 동안 레드 카펫을 활주했다. 따라서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할리우드 스타들에게 막강한 파워를 과시하는 것은 그리 놀랄 일은 아니다. 이날 행사의 앞 자리에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쿠르즈, 글렌 클로스, 티나 터너 등이 참석했는데, 이는 패션 쇼에서 흔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 전설적인 이름 덕분에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은 비행기를 타고 할리우드에서 밀라노로 날아와 80세 디자이너에 대한 지지를 표시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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