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지 <W>가 소셜 비디어 기반의 모델 검색을 구축하기 위해 IMG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모델 지망생을 위한 또다른 기회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형성된 SNS 시장에 새롭게 침투한 셈이다.
최근들어, 전 세계 모델 지망생들이 스카우트를 당하기 위해 자신들의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하는 것 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어 보인다.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는 #CastMeMarc 해시태그를 이용해 두번의 광고 모델을 캐스팅했다. 게스는 인스타그램의 새로운 얼굴 중에서 모델을 발견했으며, 모델업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에이전시 IMG는 개발팀을 따로 만들어 헌신적인 운용과 해시태그 @weloveyourgenes와 #WLYG을 각각 이용해 유능한 인재를 찾고 있다.
최근 IMG는 패션지 최초의 모델 검색을 위해 매거진과 파트너십을 맺고 다음 단계인 국제적인 헌팅에 착수, 목요일부터 공식적으로 사이트를 오픈했다. #WmagModelSearch와 #WLYG와 사진을 태그하는 것으로 장래가 촉망되는 모델 지망생들은 자신들의 사진을 의 스타일 & 패션 디렉터 에드워드 에닌폴 뿐 아니라 유명한 사진작가 마리오 소렌티 같은 사람에게 보여주거나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이 둘은 지난 수년 동안 라라 스톤이나 케이트 모스, 다리아 워보위와 같은 톱 모델들과 함께 작업했다.
스타일 & 패션 디렉터인 에드워드 에닌폴은 보도자료를 통해 "업계 최초로 모델 검색을 위해 IMG와 팀을 이루어 자기 표현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을 모델에게 제공할 것입니다.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하고 싶은 지망생들에게는 이전보다 훨씬 더 강력한 기회가 제공될 것이며 신선한 얼굴과 차세대 주목받는 사람을 발견해 새로운 인재로 육성해나가는 새로운 플랫폼 비즈니스에 파트너로 참여하게 되어 전율과 기쁨을 느낍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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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와 팀에 의해 선택될 모델 검색의 우승자는 다음 호 화보 모델로 등장하기 위해 뉴욕행 비행기를 탈수 있고, 아울러 IMG와 전속 계약을 맺을 기회를 잡게 된다. 또한 피플스 초이스(People’s Choice) 경쟁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모델을 선택하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이 이벤트는 오는 6월, 매거진 웹사이트에서 진행된다. 지금까지 스마트폰으로 셀피 기술을 연마한 모델 지망생이라면 소셜 미디어 시대의 패션 모델이 되는 지름길을 제대로 알고 있는 셈이다. 세계적인 모델이 되고싶은 한국의 모델 지망생들도 과감하게 도전장을 던져볼수 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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