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4-27 |
보험회사에서 청바지를? 고태용-ING생명 ‘이색 협업’
디자이너 고태용과 ING생명, ‘청바지 이벤트’ 진행
ING생명 (대표 정문국)은 오렌지 변액연금보험 상품 판매를 기념해, 디자이너 고태용과 함께 ‘오렌지 진’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패션과 보험 간 이루어진 최초의 협업인 이 행사는 2030층을 대상으로 지난달 새롭게 출시된 ‘오렌지 변액연금보험’ 마케팅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특히 ‘유연하고 당당한 젊음을 위한 연금보험’이라는 상품 콘셉트를 젊은 층의 필수 아이템인 ‘진 (Jean)’이라는 모티브를 통해 표현하고자 한 것.
이번 콜라보레이션에 참여한「비욘드 클로젯」의 대표 고태용은 서울 컬렉션 최연소 데뷔 등의 진기록을 세우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신진 디자이너다.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오렌지 진’은 ING생명은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증정될 계획이다. 청바지에 대한 자신만의 정의를 댓글로 남긴 참여자들 중,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총 200명 (남녀 각각 100명)을 ‘오렌지 진’의 주인공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ING생명 마케팅 총괄 박익진 부사장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생명보험과 패션이 만나는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라며 “ING생명은 고객의 행복한 일상과 함께하는 보험사로서 다양하고 재미있는 마케팅 활동을 계속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패션엔 박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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