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5-04-21 |
남성은 ‘톤 다운’, 여성은 ‘톤 업’ 스타일링 노하우
패턴과 컬러의 조합 ‘남녀 스타일링 백서’
봄이 되자 패션피플의 무한 사랑을 받고 있는 패턴 아이템이 색다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카무플라주 패턴부터 플라워 패턴까지 더욱 다양해진 것은 물론 팬츠, 선글라스, 스냅백, 스니커즈 등 여러 가지 아이템에 표현되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 이에 패턴 아이템을 ‘패턴 온 패턴’ 스타일로 믹스 매치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남성의 스타일리시한 ‘톤 다운 패턴’
‘패턴 온 패턴’ 스타일링이 과하다는 생각은 오산이다. 심플한 그레이 컬러에 카무플라주 패턴이 강조된 스웨트 셔츠와 은은한 나뭇잎 패턴이 들어간 반바지를 함께 착용하면 멋스러운 스타일이 완성된다. 특히 톤 다운된 기본 컬러와 패턴의 조합으로 신선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데일리 패턴 룩으로 손색없다.
트렌디한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땐 캐릭터 패턴이 가미된 스냅백이 제격이다. 이에 빈티지한 패턴이 가미된 선글라스와 경쾌한 플라밍고(홍학) 패턴의 스니커즈를 매치하면 조화롭고 유니크한 패턴 룩이 연출된다.
◆ 여성의 생기발랄 ‘톤 업 패턴’
봄처럼 싱그럽고 산뜻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은 여성들은 화려한 컬러의 패턴 아이템이 좋다. 블랙 컬러의 구름 패턴이 돋보이는 화이트 셔츠는 깔끔하면서도 차분한 느낌을 준다. 이에 다채로운 색감의 플라워 패턴이 가미된 숏 팬츠를 매치하면 화사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이 배가된다.
생기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을 땐 컬러풀한 백팩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이때 호피 패턴의 스트랩과 골드 케이스 조화가 고급스러운 손목시계를 포인트 아이템으로 착용하면 은근한 섹시 미까지 선사할 수 있다.
패션엔 박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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