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4-20 |
2만명 참가한 뉴발란스 '2015 뉴레이스 서울' 성료
평균기록 1시간 5분 22초 기록하는 등 뜨거운 참여와 독특한 기부 행사로 눈길
지난 19일, 이랜드그룹이 전개하는「뉴발란스」가 개최한 ‘2015 뉴레이스 서울’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뉴발란스」와 서울시, 중앙일보의 공동 주최로 진행된 이번 ‘2015 뉴레이스 서울’에는 2만명이 참가,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출발해 잠실대교 북단을 건너 코스로 진행됐다.
45초만에 참가신청이 마감되는 등 시작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2015 뉴레이스 서울’는 ‘Stronger together, Better than yesterday’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함께 더 강하게, 우리의 달리기로 세상을 바꾼다’는 취지와 함께 본격적인 기부 활동을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뉴발란스」는 이번 대회를 통해 특별한 기부를 진행했는데, 이번 ‘2015 뉴레이스 서울’ 참가자 2만명이 한 팀으로 작년 평균기록을 돌파하면 기부 활동이 완성되는 내용이었다.
지난 해 평균기록은 1시간 10분 49초 였으며, 이번 ‘2015 뉴레이스 서울’ 참가자들은 1시간 5분 22초로 평균기록을 이끌며 작년보다 무려 5분 단축된 기록을 선보이며 미션에 성공했다. 이후 「뉴발란스」는 ‘2015 뉴레이스 서울’이름으로 1468만원의 기부금 전달을 완성했으며, 미션에 성공한 완주자 전원에게 리워드 증정을 발표하며 미션 성공을 자축했다.
기부 금액은 이번 ‘2015 뉴레이스 서울’ 참가자들이 지난 18일밤 12시까지 ‘뉴레이스앱’을 활용해 달려온 누적거리(29,364km)를 1km 당 500원으로 환산해 적립한 것으로, 이랜드 복지재단을 통해 드림스타트 어린이들의 다리장애를 극복하는 치료비 명목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더불어 행사 현장에 「뉴발란스」 신발을 신고 온 착화자 1인당 1만원의 금액으로 환산한 기부금을 컴패션으로 전달해 참가자들이 대회 당일 「뉴발란스」 착화를 통해서도 기부에 한번 더 참여하도록 이끌었다. 이와 함꼐 「뉴발란스」는 해당 참가자들에게 대회 현장에서 찍은 사진과 기록이 담긴 포토 기록증을 제공하며 기부를 독려했다.
한편 ‘2015 뉴레이스 서울’에는 MC를 맡은 하하를 비롯, 강균성, 구재이, 박기량, 신수지, 지나 등 많은 셀럽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응원해다. 레이스 종료 후 참가자들과 함께 진행된 에프터 콘서트에는 에일리, 지누션, 스컬&하하가 참석해 신나는 공연으로 마무리 지었다.
이번 뉴레이스에 참가한 고철진씨는 33분 54초로 선두로 골인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참여한 또 다른 참가자 황경준씨는 “뉴레이스를 준비하며 친구들과 더욱 가까워졌다. 뉴레이스앱을 이용해 친구들과 기부금 적립을 하며 달리기 연습을 했다. 더불어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아침 잠실대교를 달리니 기분이 매우 좋았다. 완주를 한 성취감과 함께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어서 더욱 특별한 레이스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발란스」 마케팅 김혁 부서장은 “러닝을 통해 기부에 적극 동참해준 모든 참가자들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No.1 러닝 브랜드답게 건강과 재미는 물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러닝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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