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4-20 |
28개국에서 롯데백화점 상품 ‘직구’로 구매 가능
롯데백화점, 직구 통해 100개 브랜드 28개국에 판매
앞으로 28개국 소비자가 글로벌롯데닷컴(global.lotte.com)을 통해 롯데백화점의 주요 상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게 된다.
롯데닷컴이 운영하는 해외 직접 판매 사이트 ‘글로벌롯데닷컴’은 20일부터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100여개 브랜드의 제품을 판매한다.
새로 글로벌롯데닷컴에 입점한 주요 브랜드는 「프린세스」「스톤헨지」「메트로시티」「소다」「세라」「미소페」「나인웨스트」「헤지스」「베네통키즈」「게스키즈」「밍크뮤」「프리미에쥬르」 등이다.
글로벌롯데닷컴은 해외 배송 서비스 대상 국가 수도 기존 19개에서 28개로 늘렸다. 이에 따라 중국·홍콩·싱가폴 등 중화권 국가뿐 아니라 호주·미국·러시아·스페인 등의 소비자도 안방에서 한국 롯데백화점 제품들을 쇼핑할 수 있다.
한편 글로벌롯데닷컴은 롯데백화점에서 판매되는 중소기업 제품들을 모아 소개하는 기획전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중소기업의 아이디어 상품이 주로 소개되는데, 기획전에 참여한 중소기업 브랜드는 롯데백화점이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선정했다.
롯데닷컴 관계자는 “특히 백화점 프리미엄급 유아동 브랜드의 경우, 중국내 해외직구 소비자 ‘하이타오(海淘)족’의 수요가 많은 만큼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백화점 상품에 대해 달마다 특정기간 배송 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SNS 등을 통해 해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패션엔 박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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