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4-20 |
까스텔바쟉, 론칭 한 달만에 6개 점포 ‘월매출 1억’ 돌파
‘까스텔바쟉’ 매출 고공행진, 5월 말까지 매장 50개 오픈 목표
본격적인 라운딩 시즌에 접어들면서 골프웨어 매출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새롭게 론칭한 패션그룹형지의 「까스텔바쟉」이 골프시장에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까스텔바쟉」은 지난 3월 런칭과 동시에 24개 매장을 오픈한 가운데, 이 중 6개 매장의 한 달 누계매출이 1억원을 돌파했다.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매장은 대구 성서점. 이 매장은 지난 달 20일 오픈 첫날 매출이 1천600만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오픈 10일 만에 매출 7천만원을 넘어섰고, 한 달을 앞두고 이미 매출이 1억원을 돌파했다.
또 지난 달 21일 오픈한 남양주 덕소점은 첫날 매출 1천200만원을 달성했으며, 10일 만에 5천만원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매출을 올려 4월에는 2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밖에 부산 녹산점, 진주 정촌, 목포 하당점, 여수 학동점도 오픈 한 달간 누계 매출이 1억원을 넘어섰다. 이제 갓 런칭한 브랜드가 매장 오픈 한 달 만에 6개 매장이 1억원을 달성한 것.
「까스텔바쟉」은 48년간 명성을 쌓아온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로 국내에서 높은 신임도를 얻고 있으며, 고정적인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 등이 조기에 1억원대 매장을 연달아 배출한 비결로 분석하고 있다.
또 글로벌 명품으로서의 검증 받은 브랜드 컨셉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컬러감과 디자인 등이 젊은 마인드을 가진 개성 넘치는 골프족들에게 어필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실제로 젊은 감성과 개성을 중시하는 골프 소비자, 그리고 골프와 스포츠 등을 통해 건강과 몸매 관리에 신경을 쓰는 소비자들이 매장을 많이 찾고 있다.
이에 대해 「까스텔바쟉」 본부장 이승혜 상무는 “까스텔바쟉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에 소비자와 시장 트렌드를 주도해 온 모기업의 노하우를 접목해 골프 시장의 선두 브랜드로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까스텔바쟉」은 5월 말까지 전체 매장을 5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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