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5-04-17 |
루이 비통, 니콜라 제스키에르 지휘아래 매출 순항중
LVMH 그룹에 따르면, 루이 비통의 수호천사로 부상한 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니콜라 제스케에르가 수익 창출에 지대한 공을 세우고 있다는 소식이다. 그 비결은?
비록 LVMH는 분기별 실적보고서의 개별 브랜드의 매출액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회사는 그의 제품 올 가을 매장에 히트를 치기도 전에 루이 비통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에 대한 칭찬에 열정적이다. 칭찬은 LVMH가 실제 매출 데이타를 백업하면서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구체적이지 않지만, 회사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첫 분기에 루이비통은 "올해 우수한 시작을 했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이어 "레전드 라인의 성장과 많은 새로운 제품 발표로 인해 창력한 창조적인 모멘텀이 발휘되었다."고 언급했다. 카테고리에서 이런 평가를 받은 다른 브랜드는 없었다. 그러나 회사측은 펜디, 셀린, 지방시, 겐조, 벨루티도 각각 우수한 분기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마크 제이콥스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현재 마크 제이콥스는 IPO를 추구하면서 약간의 내부적 변화를 겪고 있다. 디올의 경우 회장품이나 향수는 잘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패션 & 가죽 제품 비즈니스에 대한 어떤 언급도 없었다.
현재 유럽에서의 환율 문제도 유럽 럭셔리 브랜드들에게는 유익할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LVMH 그룹은 2015년 1분기에 87억 달러(약 9조7,769억원)을 매출을 올려 전년 대비 16%가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대부분의 LVMH 그룹 소속 회사의 대부분은 유럽에서 생산해 국제적으로 수출하기 때문에 회사는 성장의 많은 부분 덕분에 유로화가 하락했다.
환률 변화를 무시하고 유기적 수입 성장(organic revenue)은 1분기에 단지 3%만 증가했다. 와인과 스프라이트는 중국에서는 수요 둔화로 지속적인 약점이었다. 환률 영향을 포함, 해당 카테고리의 매출이 12%로 올가갔지만 지속적인 비율에서 그들은 1% 까지 떨어졌다. 마찬가지로 패션과 가죽 제품 분야에서의 환율 변동을 포함해 매출이 13%까지 증가했다. 그러나 이러한 효과를 제외하면 단 1%만 증가했다.
LVMH의 시계와 주얼리 섹터는 불가리 덕분에 7%라는 가장 유기적인 수입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태그 호이어와 구글, 인텔 사이의 향후 스마트워치 콜라보레이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세포라는 또다른 강력한 기대주로 부상하며 모든 지역에서 시장 점유율을 계속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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