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4-16 |
캔버스화의 계절, 매출 전달 대비 약 25% 껑충
4월 캔버스화 매출, 전달 동기 대비 약 25% 상승
국내 슈즈 멀티 스토어 ABC마트(대표 이기호)가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 시즌을 맞아, 캔버스화 제품의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16일 밝혔다.
캔버스화는 천으로 만든 스니커즈의 종류 중 하나로, 밑창이 얇은 고무로 되어 일반 운동화보다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해당 상품 군은 매년 봄마다 큰 사랑을 받는 슈즈 스타일이다.
ABC마트의 올 4월 매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캔버스 류의 매출이 전달 동기 대비 약 25%,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약 10% 가량 증가해 눈길을 끈다. 실제로 ABC마트의 4월 베스트 셀링 탑 10에는 특히 「반스 」 ‘올드스쿨’, ‘어센틱’, ‘슬립온’, 등이 자리하는 등 캔버스류 제품들이 그야말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ABC마트의 캔버스화 매출이 급상승한 원인 중 하나는 다양한 종류의 브랜드 및 제품 유치를 들 수 있다. ABC마트가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백야드」「코코모즈」「수페르가」「컨버스」 등 인기 유명 브랜드 제품을 다채롭게 선보이며 호조를 이어가고 있는 것.
이뿐 아니라 ABC마트는 캔버스화 구입 고객들을 위한 봄소풍 지원 이벤트를 전개, 큰 호응을 얻으며 캔버스류의 매출 견인에 한 몫을 더했다.
ABC마트 관계자는 “걷기 좋은 봄을 맞이해 간편하게 신을 수 있는 캔버스화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추세”라며 “이와 같은 캔버스류 상품들의 인기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으로, 날이 따뜻해질수록 판매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패션엔 박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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