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5-04-16 |
<어벤져스>의 엘리자베스 올슨, 심플한 슈퍼히어로로 변신
할리우드 스타 엘리자베스 올슨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시사회에 심플한 슈퍼히어로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맥시 스커트를 입었지만 그녀는 결국 올슨이었다.
문득 삶에 대해 혼란을 느끼기 시작할 때, 사람들이 항상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한가지는 바로 '편안함'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이러한 영향 때문인지 엘리자베스 올슨은 맥시 스커트를 입었다. 로스엔젤리스에서 진행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시사회에서 엘리자베스 올슨은 1년된 런건 기반의 브랜드 갈반(Galvan)의 멋지고 심플한 티셔츠와 스위핑 스커트 콤보를 입고 나타났다.
최근 드레싱 그 자체가 레드 카펫 트렌드의 주제가 되고 있다. 예를 들어 엘르 패닝과 안젤리나 졸리는 영화 <말레피센트> 프레스 투어를 통해 영화 속 캐릭터를 부각시킨 레드 카펫을 선보였고 릴리 제임스는 영화를 홍보하는 동안 거의 리얼 라이프 신데렐라 패션을 선보였다. 비록 올슨의 룩이 위의 예보다 확실히 상상력은 부족하지만 분명한 슈퍼히어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는 부족함이 없었다. 바람에 날리는 머리와 빨간 입술이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깨끗한 라인의 세퍼레이트와 골드 주얼리는 스포티하고 강한, 대단히 미국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 일명 캡틴 아메리카인 크리스 에반은 메모를 해야 할 듯 하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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