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5-04-14 |
[패션엔 포토] 주지훈-김강우, 남다른 '수트빨'로 여심 제패
영화 <간신> 제작보고회 참석한 주지훈, 김강우, 이지연, 이유영의 개성만점 스타일링
14일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간신>의 제작보고회가 열려 주연을 맡은 주지훈, 김강우, 임지연, 이유영이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주지훈은 네이비 컬러 수트에 패턴이 가미된 티셔츠를 매치해 무거움을 덜고, 클래식한 블랙컬러의 슈즈를 활용해 지나치게 캐주얼해 보일 수 있는 룩에 클래식한 멋을 더했다. 반면 김강우는 푸른 빛이 도는 유광 소재의 수트에 체크 패턴 슈츠를 더해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단정한 헤어와 어울리는 깔끔한 로퍼를 활용해 전체적으로 튀지 않으면서 감각적인 컬러 수트룩으로 시선을 끌었다.
제작보고회 현장에 자리한 여배우 이지연과 이유영은 각각 상반되는 스타일의 옷차림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지연은 플레어 디테일이 인상적인 레드 컬러의 원피스와 함께 내추럴한 메이크업,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링으로 청초하면서도 페미닌한 매력을 강조했다.
이유영은 아이보리 컬러의 점프 수트와 칼라로 포인트를 준 재킷을 걸쳐 깔끔하면서도 이지적인 인상의 제작 보고회 룩을 완성시켜 눈길을 끌었다. 자칫 밋밋해보일 수 있는 전체 스타일링에 세련미를 더하기 위해 이유영은 귀걸이, 반지 등의 액세서리를 활용했다.
한편 이들이 출연하는 영화 <간신>은 민규동 감독의 작품으로 조선 최악의 폭군 연산군을 쥐락펴락했던 희대의 간심 임숭재와 조선 팔도의 1만 미녀를 강제 징집했던 사건 '채홍'을 새롭게 조명한 영화로 오는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패션엔 유경화 기자/ 포토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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