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4-14 |
제일모직 비이커, 디자이너 계한희와 ‘디자인 협업’
제일모직 비이커, SFDF 수상자 계한희와 협업 상품 출시
제일모직 비이커가 삼성패션디자인펀드(Samsung Fashion & Design Fund, 이하 SFDF)의 수상자인 계한희와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한정 출시한다.
지난해 11월 제 10회 SFDF 수상자로 선정된 디자이너 계한희(브랜드 KYE)와, 제일모직의 컨템포러리 멀티샵 비이커의 콜라보레이션은 트렌치코트, 미니백, 티셔츠 등의 캡슐 컬렉션으로 선보인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 계한희는 ‘KYE 2015 컬렉션’의 주요모티브인 ‘벌’과 비이커(BEAKER)의 ‘B’를 활용한 아이템들을 제안했다. 특히 미니백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위해 계한희가 특별히 고안한 그래픽으로 구성됐으며, 미니 숄더 형태로 선보인다.
제일모직 측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해외에서 활동하는 유망 신진디자이너의 작품을 대중성 있는 제일모직 브랜드를 통해 국내 대중들에게 소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하는 것”이라며 “젊은 층에게 큰 지지를 얻고 있는 비이커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자이너 계한희의 아이템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서현 패션펀드’로 불리는 SFDF는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이 2005년 당시 상무로 승진하면서 한국의 신진 패션디자이너를 세계무대로 진출하도록 돕자는 취지로 만들었다.
패션엔 박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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