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4-13 |
한국패션협회, ‘창립 30주년 기념식’ 성료
한국패션협회, 창립 30주년 맞아 기념식 진행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는 지난 10일 협회 창립 30주년 기념식 행사를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했다.
국내외 패션업계 관계자 및 협회 회원사 대표들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내 패션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위한 한국패션협회의 청사진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는 새누리당 원유철 정책위원회 의장, 새정치민주연합 전순옥 의원, 산업통상자원부 김화영 과장, 섬유산업연합회 성기학 회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이탈리아, 일본, 중국, 싱가폴 패션협회장과 해외 저명 패션인사들이 해외에서 축하 인사를 보냈고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AK 등 5개 백화점 상품본부장들도 참석해 30주년을 축하했다.
지난 2월, 회장으로 재 선임된 한국패션협회 원대연 회장은 “한국패션협회가 여러 가지 험난한 역경에서도 순수 민간자본으로 추진한 이천패션유통물류단지를 성공적으로 완공했으며, 패션기업과 백화점이 상생의 길을 걷기 위한 협약을 성사시켜 역사적인 전환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념식에서는 협회 창립 30주년 계기로 한국패션산업의 과거를 뒤돌아보고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한국패션협회 30년史’를 발간했다. 협회 설립 이후 30년의 발자취와 서구복식의 국내 발전사를 정리한 자료로서 향후 패션기업 및 학계, 패션인 모두에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패션엔 박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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