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5-04-09 |
데이트 패션에 고민이라면? 남성을 위한 ‘위크엔드 룩’
봄나들이와 데이트에 제격인 ‘남성 패션’
거리에 만개한 꽃과 화창한 날씨가 비로소 봄이 왔음을 체감하게 한다. 집에 있기가 아까운 이 계절, 약속과 나들이가 많아지는 건 당연지사. 이때 ‘위크엔드 룩(Weekend look’)으로 기분 좋은 나들이와 데이트에 성공해보자.
<사진제공 : 올젠>
여성들과 달리 대체적으로 모든 남성들은 편안한 스타일을 추구한다. 그러다 보니 자칫 스타일을 놓치기가 십상. 따라서 촉감이나 착용감이 좋으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봄 아이템을 선택해 주말 외출에 적합한 위크엔드 룩을 연출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한 첫 단계는 바로 봄을 위한 화사한 컬러의 아이템을 고르는 것이다. 그리고 세부적으로는 봄 아우터로 적합한 블루종이 이번 시즌 센스 있는 남성들의 아우터로 꼽히고 있다.
이에 경쾌하면서도 긍정적인 느낌을 더해주는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활용도 높은 이너웨어로 니트부터 셔츠, 티셔츠까지 다양하게 구비해두면 좋다. 또한 화이트 팬츠와 롤업진을 심플한 슈즈를 함께 매치하면 더욱 완성도 높은 스타일이 연출된다.
<사진제공 : 올젠>
평소 영화 ‘킹스맨’의 콜린 퍼스처럼 수트를 반듯하게 갖춰 입고 다녀야 하는 비즈니스맨이라면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봄·여름 시즌이 달갑진 않을 것이다. 가장 익숙한 옷이 수트인데 친구들과의 모임이나 연인과의 데이트엔 입을 수 없는데다 아니면 도통 어떤 옷을 입어야 할 지 해결책이 나지 않기 때문이다.
이를 위한 해결책은 바로 비즈니스 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포멀한 스타일의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다. 특히 재킷은 시즌을 불문한 클래식 아이템으로 어떤 스타일에 매치해도 댄디한 느낌을 연출해줘 비즈니스맨들의 위크엔드 아우터로도 제격이다.
이처럼 봄과 어울리는 화사한 컬러와 시도해보지 못했던 블루종이나 화이트 팬츠 등의 세련된 아이템을 선택하고, 재킷과 셔츠 등의 포멀한 아이템을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잘 갖춰 입으면 기분 좋은 봄나들이와 데이트에 나설 수 있을 것이다.
패션엔 박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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