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2010-05-24

「커밍스텝」의 새로운 질주가 시작된다!

뉴욕 감성의 네오미니멀리즘으로 영 컨템포러리 마켓 공략


미샤(대표 신완철)의 신규 브랜드 「커밍스텝」이 지난 5월 13일 프레젠테이션을 열고 새로움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여성 영 컨템포러리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로 올 8월 정식 출범을 앞두고 있는 「커밍스텝」은 뉴욕 감성의 네오미니멀리즘을 바탕으로 한 본질에 충실한 캐릭터 캐주얼을 중심으로, 위트와 유머를 담은 스마트 위트를 추구한다.

‘새로운 것이 온다’는 뜻을 지닌 「커밍스텝(COMING STEP)」은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신선한 브랜드를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커밍스텝」이라는 미래 지향적 네이밍은 향후 브랜드 볼륨화와 세계 시장으로의 도약을 염두에 두고 선정됐다. 하트 모양의 다이아몬드를 연상케 하는 심벌 역시 원석이 지닌 에센셜함과 사랑을 위트있게 표현한 것으로 이는 브랜드의 철학인 본질과 영원성을 의미한다.

이날 갤러리 페이스에 마련된 「커밍스텝」의 쇼룸은 현대 작가의 설치미술 작품을 보는 것과 같은 웅장한 위용을 자랑했다. 각각의 아이템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숍 인테리어가 서로 유기적으로 어울려 네오미니멀리즘이라는 「커밍스텝」의 브랜드 아이덴터티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었다.

「커밍스텝」의 타겟은 트렌디한 컨템포러리 영 테이스트를 지닌 23세~37세를 메인 타겟으로 하며, 서브 타겟으로는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모던한 마인드의 30대까지 포함한다.

스타일은 기본에 충실한 에센셜 아이템에 스포티브 감성을 가미하고 위트 있는 아이디어로 완성한 영 컨템포러리 캐릭터 캐주얼로 전개될 예정이다.

「커밍스텝」의 디자인 디렉팅을 담당하고 있는 김젬마 실장은 이날 대표적인 에센셜 아이템들을 선보이며 「커밍스텝」만의 스타일 포인트를 강조했다.

각각의 아이템들은 실용성과 심플함 속에서도 특유의 스마트 위트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남성복의 테일러링을 적용한 재킷과 맨투맨 티셔츠에서 볼 수 있는 스포티브 모티브를 적용한 원피스 등이 대표적인 예다.

또한 스마트 위트를 표현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감도 높은 비트윈 아이템들을 제안했으며, 액세서리 역시 레인부츠에서 영감을 얻은 가죽 펀칭 부츠를 선보이는 등 「커밍스텝」만의 새로운 시각을 담아내는데 주력했다.

회사 관계자는 “그 동안 수입 브릿지 존의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지나치게 높은 가격대로 가치 대비 왜곡된 평가를 받아 왔음”을 지적하면서, “기존의 영 캐릭터 브랜드들이 볼륨화되면서 브랜드 아이덴터티를 잃어감에 따라 신선한 컨셉트의 출연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고 「커밍스텝」의 출현 배경을 설명했다.

이러한 마켓의 요구에 의해 등장하게 된 「커밍스텝」은 수입 컨템포러리 이상의 상품력과 감도를 지니면서도 영 캐릭터의 리즈너블한 가격으로 전개해 영 컨템포러리는 새로운 조닝을 개척하고 스마트한 소비자들을 공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서울과 많은 공통점을 지닌 뉴욕의 미니멀 감성을 도입하고 독일 특유의 위트를 가미해 자신의 스타일을 고수하면서도 글로벌 마인드를 추구하는 여성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향후 「커밍스텝」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차별화된 스마트 위트를 표현하고 신규 고객 영입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실시할 계획이다. 새로운 스타일과 문화를 제안하기 위해 스타일의 최전선에 있는 유명 셀러브리티와 아티스트 등과의 협업을 고려하는 등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준비하고 있다.

「커밍스텝」의 디자인은 김젬마 실장이, 영업은 정윤승 이사가 맡고 있다. 또한 MD는 박선영 팀장, 홍보는 김주현 팀장, VMD는 양수정 팀장이 맡고 있다. 이번 신규 런칭 작업은 트렌드인코리아(대표 이은희)와 함께 틀을 완성했다.

올해 8월 첫 매장을 오픈하게 되는 「커밍스텝」은 백화점을 중심으로 유통을 시작하며, 연말까지 10개점에서 43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한편 미샤 그룹은 올해 4개 브랜드의 신규 출범을 앞두고 패션 유통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여성복 커밍스텝과 르윗, 남성복 켈번에 이어 AOR 등 복종을 넘나드는 브랜드의 전개를 통해 미샤는 향후 8개 브랜드에서 5천억원 규모의 대형 패션 그룹의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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