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4-08 |
형지-노스케이프, 건전한 국립공원 탐방문화 개선 앞장
업무협약체결에 이어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주관하는 공모전 메인 후원사로 나서…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와 북유럽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케이프」가 국립공원 탐방문화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에 메인 후원사로 나선다. 이번 공모전은 국립공원 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이 주관하는 것으로, 패션그룹형지와 「노스케이프」는 이를 통해 국립공원 탐방문화 개선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공모전은 기존의 집단적이고 정상 정복형인 산행문화를 개선, 소규모 단위로 자연과 교류하며 휴식과 힐링을 목적으로 하는 '슬로우 탐방주'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자연과 사람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쾌적한 국립공원을 위해 기획된 이번 공모전은 공원 탐방문화에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취사행위, 샛길탐방 등 자연훼손 예방 아이디어, 무리한 산행, 소음산행 등 탐방객 안전과 무리한 산행, 소음산행 등 탐방객 안전과 타인을 배려하는 탐방문화 정착 아이디어를 비롯 자연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수 있는 아이디어 등으로 나뉜다.
응모방법은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www.knps.or.kr)에서 양식을 다운로드하고, 이메일(yhg2006@knps.or.kr) 또는 우편(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144 태영빌딩 4층 탐방문화부 공모 담당자)을 통해 접수하는 형식이다. 응모 기간은 4월 9일(목)부터 5월 6일(수)까지며 당선작은 5월 19일 홈페이지와 개별공지를 통해 발표된다. 수상작은 참신성과 현실성, 지속성 등을 고려해 총 6 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대상수상자(1명)에게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1명)에게는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50만원, 우수상(2명)에게는 공단이상장상과 상금 30만원, 장려상(2명)에게는 공단이사장상과 상금 20만원을 각각 전달한다. 또한 「노스케이프」는 수상자 전원에게 캠핑용 타프를 증정할 계획이다.
「노스케이프」 백배순 전무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건전한 탐방문화에 대해 돌이켜보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노스케이프」는 국립공원관리공단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올바른 아웃도어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패션그룹형지와 「노스케이프」는 지난 2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자연생태계 보호와 건전한 탐방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국립공원관리공단 자연 해설사와 안전 관리팀 등 현장 직원들에게 의류를 지원했다. 앞으로도 공단과의 공동 캠페인 등을 통해 건전한 탐방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 설 계획이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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