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2010-05-24

톰보이 1/4분기 영업이익 212% 증가

「리쿠퍼」런칭, 언더웨어 사업 등 종합패션그룹으로


톰보이(대표 신수천)가 올해 1/4분기 매출액 366억원, 영업이익 21억 3천9백만원, 당기 순이익 3억7천7백만원을 달성해 흑자 전환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 외형은 16.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이 212%, 당기 순이익이 110% 증가한 수치이다.

톰보이는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 68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2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2년간 비효율 브랜드를 정리하고 구조조정을 통해 직원 200여명을 줄이는 한편 지속적인 원가 개선 작업 등을 실시한 결과다.

적자 브랜드를 정리한 결과 전체 매출 외형은 약간의 감소세를 보였지만 회사의 수익성은 개선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경영권 교체 이후 과감한 구조조정을 통해 이뤄낸 성장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구조조정 이후 고객 중심 경영과 상품 경쟁력 강화, 생산 효율화, 원가 개선 등의 효율 중심 경영전략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으며, 향후 실적 개선의 효과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수익성 개선에 성공한 톰보이는 다각적 사업의 포토폴리오를 구축해 공격적인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유럽 정통진 「리쿠퍼」의 런칭을 앞두고 있으며, 일경(구 태창)과 함께 언더웨어 시장에도 진출을 계획하고 있어 명실상부 종합 패션그룹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톰보이는 올해 매출 1821억원, 영업이익은 121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하반기 진 사업부와 언더웨어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매출이 추가되면 목표 이상의 매출과 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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