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뉴스 | 2015-04-02 |
화장품 강대국 태국, 2015 유행 키워드 ‘천연성분-남성화장품’
태국, 2015 화장품 트렌드 ‘천연성분-남성용 화장품’
동남아시아 국가 중에서 태국은 가장 큰 화장품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거대한 시장의 규모만큼 발 빠르게 변화하는 화장품 트렌드가 타 국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처럼 거대한 태국 화장품 시장의 최근 화두는 ‘코스메슈티컬’과 ‘다양한 천연성분’이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신현두)이 최근 발간한 ‘아시아 코스메틱 포커스’ 태국 편을 통해 최근 태국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를 소개했다.
태국 화장품학회장 Panvipa Krisdaphong 박사는 “태국에서는 최근 의학적으로 검증된 성분을 함유한 코스메슈티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코스메티컬 제품이 인기를 얻으며 덩달아 미용기기의 매출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양한 천연원료가 화장품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천연소재는 게욱, 재스민 쌀, 망고 등이며 꿀과 달팽이, 태반추출물 등도 인기를 예고하고 있다.
남성화장품 시장의 성장도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이 눈여겨볼 부문이다. 태국 남성용 화장품 시장은 해마다 5%씩 성장, 오는 2017년에는 홍콩 시장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K-코스메틱 즉 화장품 한류는 아직도 뜨거운 편이었다.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여전히 높아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패션엔 박시은 기자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