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5-03-30 |
올 봄, 여심을 사로잡을 '파스텔 컬러' 아이템
미니 크로스백 부터 트렌치 코트까지… 부드럽고 포근한 감성의 파스텔 컬러 아이템 인기
봄 시즌을 맞이해 패션 업계에서는 민트, 살몬, 스카이 블루 등 이번 시즌 트렌드 컬러인 파스텔톤의 컬러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템을 출시하고 있다. 부드럽고 생동감 넘치는 파스텔 색상은 싱그럽고 로맨틱한 매력을 부각시켜 봄 시즌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코트, 미니 크로스백, 스니커즈 등 파스텔 컬러의 아이템은 원 포인트 아이템으로 매치하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봄느낌이 물씬 나는 스타일링을 완성시켜준다.
■산뜻하고 사랑스러운, 미니 크로스백
밝고 연한 파스텔 컬러는 어느 옷에나 잘 어울려 실용적이고 개성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루이까또즈」는 2015 S/S 신제품으로 부드러운 소가죽 소재의 미니멀한 크로스백을 선보였다. 툴르즈 라인의 민트 컬러 가방은 실용적인 사이즈와 부착된 체인 스트렙으로 세련된 스타일을 선사한다. 크로스 겸 토트백으로 사용 가능한 이그조틱 라인의 가방은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한 살몬색상과 독특한 모양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 솜사탕처럼 부드러운 컬러의 트렌치 코트
파스텔 컬러의 클래식한 트렌치코트틑 심플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으로 봄철 깔끔한 스타일링 연출으로 활용도가 높다. 올리비아하슬러에서는 베이지, 카키, 스카이 블루와 같은 파스텔 컬러의 트렌치 코트 시리즈 '파스텔 러버'를 출시했다. 제품은 부드러운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더블 버튼과 견장과 같은 디테일을 생략해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살렸다. 파스텔 색상트렌치 코트는 일상 생활에서 가볍게 연출하기에 좋아 봄 간절기 필수 아이템이다.
■ 아이스크림처럼 달콤한 컬러의 스니커즈
매일 착용하는 운동화도 상큼한 디자인과 색상을 입고 여심을 공략하고 있다.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2015년 봄 신제품으로 운동화 ‘젤라또'를 출시했다. 제품명처럼 신제품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젤라또의 컬러를 담아 사랑스러운 느낌을 더한다. 색상은 민트, 망고, 딸기 등 여성용과 초콜렛, 그린티, 흑미 등 남녀 공용 제품으로 출시됐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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