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5-03-30 |
올 봄에 프린지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만약 고대 문명이 프린지를 했다면 현대 문명을 사는 우리도 올 봄 프린지를 즐길 자격이 충분하다. 2015 봄 시즌에 이어 2015 가을 시즌에도 그야말로 전 세계는 프린지 풍년이다. 올 1년 내내 강력한 트렌드로 부상한 프린지의 매력에 빠져보자.
프린지는 절대로 패션에서 한물 간 적이 없는 트렌드 중 하나다. 사람들은 고대 메소포타미아 때부터 프린지를 착용했으며 인류의 리본이 아래로 늘어진 프린지에 매력은 끝난 적이 없었다.
그러나 가파른 역사에도 불구하고 프린지는 현재 강력한 부활의 과정을 겪고 있다. 유명한 디자이너들은 대부분 자신들의 2015 봄 시즌과 가을 시즌을 위한 런웨이에서 다양한 프린지를 선보였다. 따라서 프린지는 오랫동안 기대 정신의 최고봉으로 남아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것이다.
실제 생활에서 프린지는 소화하기에 다소 까다로울 수도 있다. 너무 과하면 코스튬처럼 보일 것이고 너무 두꺼우면 너무 웨스턴스럽게 보일 수도 있다. 따라서 약간의 스타일링 조언을 한다면 스트리트 스타일에서 힌트를 얻어 장난스럽게 무릎 아래를 약간 노출한 펜슬 스커트 형태의 아이템과 매치하면 된다. 특히 프린지 액센트 탑과 액세서리는 심플한 팬츠와 입어도 맵시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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