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2015-03-30

올 봄 부상한 예상 밖의 패션 아이콘 8가지

영화 <에이리언>의 엘렌 리플리부터 조지 해리슨의 폴로 넥과 포테이토 스낵에 이르기까지... 올 봄 시즌의 스타일 인스피레이션 중에서 예상 밖의 패션 아이콘 8가지를 만나보자.



<이번 시즌의 뮤즈와 그들이 캣워크에서 어떻게 변신하는지를 알 수 있는 사진. 왼쪽부터 가지 이모티콘, 제임스 브라운, 조지 해리슨, 리타를 찾아서>

 

 

1. 가지 이모티콘

 

올 봄 가장 예쁜 이모티콘으로 가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채식주의자부터 보풀이 이는 천 'M8' 에 이르기 까지 모든 것을 의미하는 가지는 올 봄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달려있다. 주방용 칼이나 복숭아 이모티콘 옆에 가지를 두면 그 의미는 명확해 진다. 이번 시즌, 가지는 영감을 주는 컬러다. 그것은 플래그십 라벨인 샤넬, 크리스토퍼 케인, 마리 카투란주에서 선보인 딥한 라일락이다. 알베르타 카벨리에서는 프린지와 크로스 보디 백으로 대체되었다. 시즌을 위한 앞선 트렌드 중 하나다.


2. 제임스 브라운

 

올 봄 모든 트렌드를 아름답게 꾸미는 요소는 바로 1970년대다. 70년대는 다양하고 명백한 트렌드로 나타난다. 크리비지, 플레어 룩, 오프 비트 메탈릭의 자이언트 벨트, 러스트 컬러 등 디자이너 니콜라스 게스키에르가 지배하고 있는 루이비통이 선보인 모든 것들이다. 방관자들에게 70년대는 단순한 이미지를 연상시킨다. 제임스 브라운의 경쾌함, 래그 스프레이, 머리끝에서 발끝까지의 보디콘을 주목하자.

 

3. 조지 해리슨

 

피크 폴로 넥을 시도해 보자. 메리노와 나일론을 통한 와이드 넥과 터틀넥의 다양한 형태, 그리고 소재를 통해 사계절 표류하는 폴로 넥의 아름다움은 절대적으로 무엇이든지 잘 허용한다. 올 봄에는 타이트한 화이트 폴로 넥이 유행한다. 그것은 아주 타이트하게 함으로써 모던을 추구한 아름다움의 왕으로 변신한다. 랄프로렌에서 본 푸코와 조지 해리슨 경의 러버 소울은 세미 시어와 함께 완연한 봄을 연상시킨다.

 

4. 리타 길들이기

 

1980년대의 첨단으로 불린 리타 길들이기(Educating Rita)는 제도와 계급, 겉치레에 대한 심도 있는 접근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백금 금발 미용사로 줄리 월터스가 주연한 영화 버전에서는 옷장에 주목해 보자. 타이트, 브라이트 미니, 캔디 스트라이프 펜슬 스커트, 턱인 스타일의 화이트 블라우스가 대표적이다. 거의 10년간 유행한 룩이 다시 등장했다. 스웨이드와 A 라인 스커트, 크림 실크 블라우스, 큰 펜던트 를 생각하면 전체적으로 1970년대 트렌드가 더욱 여성스러워졌음을 알 수 있다.





<이번 시즌의 뮤즈와 그들이 캣워크에서 어떻게 변신하는지를 알 수 있는 사진. 왼쪽부터 엘렌 리플리, 데비 브릴, 포토이토 색, 허클 베리핀>

 

5. 엘렌 리플리

 

리들리 스콧 감독의 공상 과학 호러 영화 4부작인 <에일리언>은 세련된 유틸리티를 보여준다. 더 정확히 말해서 엘렌 리플리는 영화에서 단단한 파마와 방염 보일러 슈트를 입었다. 보일러 슈트는 다양한 버전으로 출시한 영국 브랜드 휘슬, 끌로에, 소니아 리키엘을 통해 2015 /여름 시즌의 중요한 룩이 되었다. 그것은 리플리 보일러 슈트에서 선보인 그녀만의 감각인 밀리터리 그린, 테이퍼, 시리어스 버튼, 인조 모피 재킷으로 꽉 묶은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았다. 비록 화장실에 가기는 좀 어렵지만 우리는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6. 데비 브릴

 

스포츠웨어 트렌드는 죽지 않는다. 대신 스텔라 맥카트니 X 아디다스(그들의 새로운 라인인 골프웨어)와 라이징 스타 나시르 마자르를 통해 운동에 대한 힌트부터 심각한 키트에 이르기까지 화려하게 변신했다. 2015년 놈코어와 함께 강력한 빅 2 트렌드로 부상한 애슬레저(athleisure)는 실제 선수로 부터 영감을 받는다. 예를 들어 1970년데 하이 점프 선수였던 캐나다 출신 데비 브릴은 그녀의 타이트한 퍼머와 첫 번째로 선보인 점프 기술인 '브릴 벤드' 테크닉으로 유명하다. 투톤은 명백한 아디다스 키트를 브랜딩한 것이다.

 

7. 포테이토 색

 

우리 주변 가까이에 있는 색(sack)은 피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감자로 가득 채워진 실용적이고 소박한 스타일이 2015 /여름 로에베 컬렉션에서 선보였다. 로에베에서 자신의 데뷔 여성복 컬렉션을 선보인 디자이너 조나단 선더스는 모든 컬렉션에 패치워크와 인도삼 덥개, 헤센 컬러 스웨이드로 땡땡이를 선보였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다면 이번 시즌 주식이 될 , 부드러운 가죽의 아름답게 흔들리는 무거운 감자 색 풍 가방에 주목하길.

 

8. 허클베리 핀

 

디자이너 레베카 민코프는 데님의 일종인 덩거리(dungaree)를 주연으로 내세운 2015 /여름 컬렉션은 존경받는 미국의 사진작가 데보라 터브빌로 부터 영감받았다. 데보라 터브빌은 패션을 무엇인가 별나고 아방가르드한 것으로 전환시킨 사진작가로 유명하다. 2015 /여름의 전체적인 덩거리 무브먼트인 파피쿡(Poppycock)은 침착하게 느슨한 핏의 데님 바지와 화이트 셔츠를 입은 허클베리 핀으로 부터 영감을 받은 것 같다. 밀집 모자는 보너스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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