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03-27 |
SK네트웍스, 패션 브랜드 아메리칸이글·까날리 수입 전개
아메리칸이글은 6월, 까날리는 8월 첫 매장 오픈…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각화
SK네트웍스(대표 문종훈)가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인 「아메리칸이글 아웃피터스(이하
아메리칸이글)」와 이탈리아 남성 명품 브랜드 「까날리」를 들여와
국내에 출시한다.
SK네트웍스는 이들 두 브랜드와 국내 판권 계약을 맺었으며, 「아메리칸이글」은 6월, 「까날리」는 8월에 국내에서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메리칸이글」은 1977년 미국 피츠버그에서 시작된 캐주얼 브랜드로 미국 등 6개국에서 1천 개 이상의 직영 매장, 17개국에서 100개 이상의 글로벌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고의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데님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토털 코디네이션을 제안한다. 이와 함께 여성 언더웨어와 란제리 제안하는 에어리(Aerie)를 전개하고 있다.
「까날리」는 1934년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정통 남성복 중심의 명품 브랜드다. 까날리
가문을 통해 3대째 이어져 온 이 블내드는 디자인, 재단, 바느질 등 제품과 관련한 모든 기능을 이탈리아 내에서 진행해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현재 100여 개국에 1천
개 이상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DKNY」 「타미힐피거」 「캘빈클라인
플래티늄」 「클럽모나코」 등의 브랜드를
국내에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두 브랜드의 국내 도입을 통해 수입 패션 브랜드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수 있게 됐다.
조준행 SK네트웍스 패션본부장은 "「아메리칸이글」을 출시 5년 내 국내 캐주얼 시장에서 최고 수준의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까날리」 역시 「도나카란 컬렉션」을 국내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 남성 명품 고객층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아메리칸이글(좌)과 까날리(우) 15 S/S 캠페인 이미지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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