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5-03-24 |
케이티 힐러와 루엘라 바틀리의 운명은 아직도 오리무중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의 사업 중단에 대한 디테일한 내용은 계속 나오고 있지만, 정작 헤드 디자이너인 케이티 힐러와 루엘라 바틀리에 대한 언급은 없다. 이 듀오는 제이콥스를 떠날까? 아니면 보직을 바꿔서 남을까?
지난 주
그럼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케이티 힐러와 디자인 디렉터 루엘라 바틀리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마크 제이콥스 브랜드의 새로 확장된 디자인팀은 전체적으로 팀웍크가 잘 맞고 있는 상황에서 약간의 인력 변화를 위한 조짐도 엿볼 수 있다.
마크 제이콥스와 세컨드 라인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는 가격대와 컨셉트 등 브랜드 포지셔닝에 대한 차별화가 뚜렷하지 못하다는 평가와 함께 두 컬렉션 모두 확실하지 못한 제품군으로 인식되면서 세컨 브랜드의 구조조정 단행으로 이어진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7월에 마크 제이콥스의 CEO로 임명된 세바스탄 술은 "채워야 하는 많은 여백이 있다. 500달러가 플러스되는 컨템포러리 범위에서 아이템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LVMH 그룹은 지난 몇년 동안 마크 제이콥스의 주식을 계속 증가시켜 온 것으로 보인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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