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5-03-20 |
2015 가을/겨울 4대 컬렉션에 대한 빅 바이어들의 선택!
바니스, 노드스트롬, 포워드, 매치스패션닷컴의 바이어들이 다음 시즌 매장에서 소비자들을 유혹할 신상 후보자들 중 일부를 미리 공개했다.
지난 2월 12일부터 3월 11일까지 근 한 달 동안 <패션엔>은 뉴욕과 런던, 밀라노, 퍼리 등 4대 패션 도시에서 진행된 2015 가을/겨울 컬렉션의 트렌드 키워드를 뽑아 발 빠르게 소개했고, 뉴욕과 파리의 스트리트 패션도 공개했다. 아울러 패션쇼에 강력한 임팩트를 준 앞좌석 셀러브리티들도 소개했고, 리뷰를 통해 에디터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아이템들 역시 은근슬쩍 소개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바이어들의 선택이 아닐까 한다. 컬렉션 먼스의 존재 의미 역시 바잉에 있기 때문이다. 바이어들이 선택을 받은 제품들만이 6개월 전 백화점과 편집매장에서 ‘신상’이라는 이름으로 고객들을 유혹하기 때문이다. 일부 바이어들이 올 가을 위해 선택한 몇몇 아이템을 통해 올 시즌 바잉 취향을 살펴보고 아울러 바잉 이유도 들어본다.
리아 김(바니스 여성복 디자이너 부문 부사장)
Brock Collection dress: "브록 컬렉션은 젊은 럭셔리 컬렉션이다. 나는 단순함과 모더니티 때문에 이 브랜드를 사랑한다."
Altuzarra look: "나는 여성스러운 매력 때문에 조셉 알투자라를 사랑한다. 이 룩은 그 느낌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Dries Van Noten dress: "드리스 반 노튼의 또 다른 아름다운 쇼였다. 나는 그가 이 극적인 룩의 캐주얼한 소재에서 쿠틔르적인 형태를 깨달은 방법을 사랑한다."
Saint Laurent dress: "아주 많은 주요한 아이템이 선보인 또 다른 파워플한 쇼였다. 이 룩에서 선보인 에디 슬리만의 새로운 비율을 사랑한다."
Valentino dress: "이번 쇼에는 좋아하는 룩이 너무 많았다. 층이 친 튤 드레스는 젊은 페미니니티로 행태를 부여했다. 명백하게 이번 시즌 내가 가장 좋아한 쇼였다."
나탈리 킹햄(매치스패션닷컴 바잉 디렉터)
Edun sleeveless coat: "이 코트는 프린지 트렌드로 재생되었다. 또한 보헤미안 트렌드도 살짝 엿보인다."
Balenciaga shoes: "이 장식된 플랫은 데이 타임용으로 최고다. 또한 데님이나 테일러링 혹은 이브닝 행사용으로 간편하게 신을 수 있다."
Preen look: "프린은 항상 런던패션위크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패션 쇼 중 하나다. 이 룩은 프린 걸을 완벽하게 압축해 보여준다. 체크 드레스와 함께 입은 비행 재킷의 컨템포러리 트위스트는 눈에 띄게 현대적이다."
Burberry dress: "이 드레스는 다음 단계의 보헤미안 트렌드를 선택해 올 겨울 누구나 갖고 싶은 아이템을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Altuzarra look: "허리와 하이넥, 롱부츠로 압축된 진정한 페미닌은 이번 시즌의 키 룩이다."
Marques'Almeida look: "핑크 데님 룩은 마치 대단한 발견을 한 것처럼 유난히 눈에 들어왔다. 많은 컬렉션에서 선보인 대담한 컬러 부상과 맥을 같이 했으며 특히 데님에 경의를 표하는 브로케이드 도입도 사랑스럽다."
Wes Gordon dress: "이 리퀴드 새틴 디테일 드레스는 아주 모던한 느낌이었다. 순수하고 느긋한 트레이너와 팀을 이루거나 혹은 이브닝을 위한 힐과 함께 입으면 좋을 듯하다."
Christopher Kane dress: "슈퍼 섹시미가 느껴지는 이 드레스는 남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레드 입술과 매치한 행사에 안성맞춤이다."
Rachel Comey coat: "레이첼 코미의 이 아름다운 프린지 코트는 뉴트럴 컬러와 이번 시즌을 위한 보헤미안 트렌드와 잘 어울리지만 올 가을 우리가 보게 될 모든 브라이트와도 완벽하게 어울린다."
제프리 카린스키(노드스트롬 부사장 & 디자이너 패션 디렉터)
Prabal Gurung coat: "퍼 트리밍 파카 시즌에 여우 털을 트리밍한 후드에 아스트라 프린트 벨벳으로 만든 프로발 그룽의 파카는 이번 시즌 가장 소피스티케이트한 코트 중 하나였다."
Marc Jacobs cape: "케이프는 2015 가을/겨울 컬렉션에서 아주 자주 등장했다. 마크 제이콥스의 차차 흐려지는 시퀸 헴이 달린 격자무늬 울 케이프는 믿을 수 없을 만큼 특별했고 우리가 본 다른 어떤 것과 달라 보였다."
Christian Dior boots: "디올의 런 웨이 슈즈는 이번 파리패션위크에서 가장 잊을 수 없는 슈즈였다. 블랙 가죽의 이 사이 하이 부츠는 이번 시즌 가장 갖고 싶은 슈즈 중 하나임에 틀림없다."
Christian Dior dress: "이 프린트 디올 드레스는 라프 시몬스의 화려한 스프링 쿠튀르 쇼에 확실하게 경의를 표했다. 이 드레스는 60년대 모드 필의 아주 현대적인 드레스다."
Dries van Noten sweater: "반짝임과 광택은 올 가을 빅 트렌드다. 이 룩의 드리스 반 노튼의 스웨터는 시퀸을 입는 편안하고 캐주얼한 방법을 선보였다."
Chanel bag: "칼 라거펠트는 여성들이 원하는 창조적인 핸드백을 만드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이 룩의 컬러블록 보이 백은 명확한 센세이션을 될 그 무엇이었다."
엘리스 워커(포워드 by 엘리스 워커 패션 디렉터)
Cushnie et Ochs suit: "벨벳은 이번 시즌 런 웨이 곳곳에 나타났다. 우리는 벨벳을 이러한 섹시하고 스피케이트한 수트에 사용한 쿠신 잇 오취스의 방법을 사랑한다."
Issa dress: "이 룩은 프린지로 인해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완벽한 해진 뒤의 드레싱이다."
Isabel Marant sweater: "우리 소비자들은 현재 스트라이프를 집착한다. 이번 쇼는 가을을 위한 이지러지는 표시가 없었다. 우리는 이 룩의 프린트 크래시 요소를 사랑한다."
Proenza Schouler dress: "매 시즌, 당신의 트랙을 멈추게 하는 룩이 있다. 이것이 바로 그 룩이다, 아직 이것이 착용하기에는 갈 길이 멀지만 우리 고객들은 그곳으로 갈 것이다."
<출처=Fashionista>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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