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5-03-20 |
톱 모델 조단 던, 아동복 & 청소년 라인 런칭
톱 모델이자 젊은 엄마인 조단 던이 자신의 패션계 전문 지식을 살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브랜드를 런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국을 대표하는 슈퍼모델 조단 던은 패션 디자인로 변신한다. 그러나 이미 탑샵과 멀버리와 각각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던, 스톰 모델스의 동료인 케이트 모스와 카라 델레바인의 발자취를 따라가기 보다는 본인이 직접 아동복 디자이너로 변신한다.
그녀의 변신은 그다지 놀랍지 않다. 올해 21세인 모델은 이미 5살날 아들 라일리의 엄마이기 때문에 젊은 세대를 위한 옷에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
지난 3월 18일(현지시간) 그녀는 영국에서 헬로 키티를 런칭한 리딩 독립 라이선스 기관인 플루이드 월드(Fluid World)와 팀을 이루어 런칭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플루이드 월드는 버버리 모델 조단 던과 함께 아동복과 청소년을 위한 두개의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브랜드 라인은 아직 이름만 지은 상태라고 한다.
지난해 240만 파운드(약 33억9천만원)의 수입을 올린 <보그>의 커버 걸인 조단 던은 엄마가 된 이후로 아이의 옷에 집착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패션에서 경력을 쌓은 동안 나는 위대한 디자인을 사랑하고 존중하게 되었다. 엄마로써 나는 항상 나의 아들 라일리를 위한 가장 멋진 옷 뿐 아니라 지갑을 열 수 있는 좋은 품질과 가치를 기대했다. 나는 플루이드 월드와 함께 일하게 되어 무척 흥분된다. 나는 내 자신의 컬렉션이 개발되어 나의 아이디어가 현실로 바뀌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단 던의 디자인 데뷔는 진과 재킷, 베이직 티셔츠, 레깅스, 점퍼, 액세러리 등 아동을 위한 모든 필요한 매너를 포함할 예정이다.
한편 비즈니스 파트너인 플루이드 월드의 CEO 앤드류 레인은 "조단 던은 트렌드를 유행시키고 스타일에 영향을 미치는 패션 아이콘이다. 나는 이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그녀와 함께 진행하게 되어 그녀의 멋진 어반 슽일을 많은 대중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아주 기쁘다."고 말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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